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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밭자유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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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만보면.....

2011.06.28 22:01

사랑행복만땅 조회 수:1066 추천:133



오늘은 햇님이 출근하셨길래

울공주 데리고 잠깐 장을 보러 고고싱~

근데 잘가던 과일가게에 수박이 탑으로 쌓여있다

근데 수박을 보니 ...

작년요맘때쯤인가 그전인가...

샘께 열심히 침도 맞고 약도먹고 할때...

침맞으러 들어가는데 샘이 보시자마자

"주성아 너 꿈사라"

하셨던게 기억이...

그후 꿈깞이라고 덜렁덜렁 들고갔던 수박~!

그 수박을 사면서 나도 이 수박만큼 배가 불렀으면...

하던 소망을 담아..

"샘~ 꿈값이에요"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지금 울공주 이렇게 수박처럼 동글동글하게 잘커주고 있다..

 

과일사장님 " 왜 수박이 넘 이뽀?"하시길래

"네~정말 이쁘네요" 하면서 한덩이 덜렁 사서..

빨리 시원하게 할려구

대아에 물넣고 얼음 팍팍 넣고 수건으로 덮어뒀더니

울신랑 오자마자 함박웃음이다..

 

그져 제대로된 여자로 건강한 한 사람으로 살고파

찾아갔던 샘~

근데 너무나도 큰선물을 안겨주신샘~

샘~ 항상 감사한마음 잊지않고 살고있네요

이젠 혼자가 아닌 울시우랑 같이 수박들고

달려갈께요*^^*

수박보니 입가에 미소가 떠오르네요...

 

공주인데 다들 왕자로 본다는 ㅡㅡ;;;

코엔 손톱으로 흉이져서 반창고하나 떡~ 붙이공 ㅋㅋㅋ

배꼽인사해야한느데 자세가 아직은 거만하옵니당

이해해주시어용~~~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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