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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나지 않은 이유^^2011.06.15 14:43 월욜.아침 노는날 나름대로 새끼줄따라 움직여야 한다.
건강보험지사에 공인인증서 연장하러 갔다, 주민증만 내밀었더니 사업자등록증 가져오란다. 낭팰세.,
슬슬걸어서 놀망거리다가 엄니 모시고 중부시장가서 건어물과 견과류를 샀다.
화욜 출근길 서둘렀다. 한의원 들려 사업자등록증 사본 카피해서 건강보험지사에 가니까 9시.
서류를 내미니까 필요없이 공인인증서 화면에서 바로 연장하란다. 따옹~~허탈.
다시 걸어서 출근했다. 그런데 이상한것은 연 이틀 뻘짓을 했는데도 화가 나지 않는것이다.
차선생이 시켜서 다녀오라고 한거. 늘 내가 모르쇠로 뻣대니까 내탓이고.
중요한것은 차선생이 백번 천번 잘하니까 이정도로는 내가 허허거릴수 있다는거.
엣날. 어떤 남자에게 나름 좀 잘햇는데 그는 딱한 번이라도 내가 실수하면 바로 성질을 냈더란다. 그때 얻은 교훈이라면. 열번 잘하다가 어쩌다 잘못하면 본의가아닌데 그냥 넘어가주는 아량이 잇어야 하는것 아닌가.
섭섭함이 쌓이고 쌓여 나는 잡은 손을 놓아버련단다.
시시하게 화내지 말자. 그냥 고마워 하자구우~~~~~~~ 실실 아침 선선한 바람속에 운동 한번 잘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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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사소한 것에 화가 나고, 사소한 것에 마음이 상하고 그렇답니다.
그래봤자 정작 나만 더 화가 나는데 말이죠,ㅎㅎ
화를 좀 덜 내야겠어요. 그러려면 좀 더 마음을 크게 먹어야 할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