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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그리고 꽁치 김밥2011.05.15 21:42 안개비에 가려 섬이 안보일만큼 오락가락 짙은 안개. 잠깐 구름모자 벗은 섬,..숲섬
그리고 꽁치김밥. 세상 오래 살고 볼일이다. 꽁치 한마리가 통째로 머리부터~~꽁지까지.
맛나게 싸는 비결은 잘구은 꽁치-당근 비린내 안나는 당일바리 손으로 가시와 지느러미를 발라내고 뜨거울때.
뜨거운 맨밥에 기름 잘잘흐르는 양념김에 재빨리 싸서. 뜨거울때 쏘옥 먹는것!
뜨거울때 3번 반복. 그만큼 온도가 중요하다는 말씀. 꼭 해먹고 싶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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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바다고 머시고 씨발포장마차 생각밖에 안 난다는...
난생 처음 꽁치머리를 먹어봤잖아요.
거부감이 들기도 했지만 역시나 호기심 발동~
왜 꽁치머리까지 포함해서 김밥을 쌌을까???
글구 원래 김밥은 양쪽 꽁다리가 맛나잖아욤..
흠...기대이상! 넘 고소했어요.
혓바닥의 기억땜에 몬살 것어요. 흑흑.ㅠㅠ 괴. 로. 워. 요.
짝퉁 꽁치김밥은 배신이야 배배배~신.
늘 새로운 길을 보여주시는 샘.
감정노동에 육체노동에...
늙은 엄마 부려먹듯 늘 샘을 부려먹기만 하네요.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