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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바지 치수가 30이 되셨어요.2011.05.11 10:20 안녕하세요.
주말에 대구 갔다가 엄마 일터에 이틀 휴가내시고 안양에 오셨어요. 정민이가 할머니보고 같이 집에 가자고 졸라서.
엄마가 살이 빠지셔서 바지가 다 크다고 해서 바지 사러 갔는데
34입으시다가 30이 다 들어가시네요.
34바지 나중에 입어야지 두신다길래 다 버리라 그러고 30바지 이쁜 정장 스타일루다가 두개 사드렸어요.
동생 낳고 30입는건 30년만에 처음이라 하시네요.
위의 옷도 77싸이즈 입으시고 신나서 여러벌 마련했어요.
18일날 다시 혈당 재러 가신데요.
살 빠지시니 무릎이 덜 아파서 제일 좋다하십니다.
주름 많아져 늙어보인다 잠시 슬퍼하긴하셨는데, 주름용 영양 크림 사드렸어요.
몸무게는 69-70쯤 나가신데요.
감사합니다 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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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하시려면, 그대의 잔소리성 격려가
수시로 필요할거여.
엄니가 참말로 수고하셨네 그쟈.
다시 축하드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