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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숙게2- 오늘은 좀 글이 사납습니다

2011.03.07 22:04

은수 조회 수:1064 추천:115

 

샘의 강의를 들으면서  나는 또한번 공부를 했다

 

요즘 아이들 월경이 빨라진다고 언론에서 또는 의식이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걱정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초등학교 3학년에 월경을 시작하는 아이

 

가슴이 나오는 남자아이 성기가 자라지 않는아이

 

여자 아이가 월경을 하는것이 왜 문제가 되냐고 물을것이다

 

문제? 당연히 있다 일단 상황적인것을 보자

 

초등 3학년이면 꼴랑 10살 전후다  키는 대략 125센치에서 135센치 정도 되겠지

 

문제는 이런 아이가 월경을 할경우 재대로  뒤처리가 가능할까?

 

설령 뒤처리가 된다고 하더라도  월경을 시작하면 아이의 성장은 멈춘다고 한다

 

그럼 나같은 땅딸이 꼬마가 되는거다 ㅠㅠ

 

우리몸에 부신이라는 기관이 있는데 이기관이 바로 월경여부를 결정한단다

 

그럼 어떨때 부신은 월경을 해도 된다고 판단을 하는것일까?

 

이는 몸에 지방축적 여부에 달려 있다고 한다  지방이 일정양 차면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다고 판단한 부신이 명령을 내리는것이다

 

대략 여자 아이 몸무게가 40KG  키가 130CM 전후라면   월경을 시작할  확률이 높아진다

 

어라 여자애들이 더 불리한 이유가 뭐야?

 

뭐긴 뭐야  여자는 아기를 낳고 모유를 먹여야하기 때문데  에너지를 늘상 저장해야하는

 

상태란다   그러다보니 근육을 포기하게 됐고 그로인해 남자들보다 지방이 몸에 더 빨리 축적이

 

되는것이겠지   샘의 꽃피는 자궁에 다 나와 있는 이야기다

 

남자아이들은?  여자아이처럼 유방이 나온다는것은 몸안에 여성 호르몬이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는거겠지?

 

그럼 남자아이 성적인 성장은 지장을 안받겠냐는것이다

 

요새 남정네들  씨없는 고추들이 많다고 한다

 

남성호르몸의 영향을 받아야 정자도 만들어지고  성기도 자랄텐데

 

남성호르몬이 아닌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다고 하면

 

정자씨도 재대로 안만들어질테고 성기도 안자라고...

 

결국에는  결혼후 시집에 반품하는 사태가생길것이다

 

그럼 왜 이런일이 생기는걸까?  

 

원인은 우리 먹거리에 있다   키크라고 열심히 먹이는 우유와 오만가지 유제품들

 

과연 안전한가 말이다 .    또 고소하고 간편한 오만가지 튀긴 음식들 어쪌껴!!

 

우리가 먹는 우유 그 우유를 만드는 소들을 본적있는가 ?

 

젖소의 젖은 땅에 질질 끌린다 왜?    젖 많이 나오라고 새끼때부터 성장 호르몬제를 먹여

 

후딱 후딱 키워 새끼를 낳게 한다  유방이 늘 빵빵하게 불어 있다보니 염증이  생기겠지 그럼

 

또 항생제를 열심히 먹인다  그게 체외로 다 배출될까?

 

천만에 말씀  만만의 콩떡이다     우리가 좋아하는 삼겹살 기름에  차돌박이 기름에

 

골고루 축적이 된다 또 키크라고 열심히 먹이는 우유에 치즈에 요구르트에 고대로 잘

 

저장되서 우리가 먹는다   이성장호르몬제 가축에게만 영향을 주면 좋으련만

 

사람에게도 영향이  고대로 온단다 . 실제로 가축에게 사용되는 성장 호르몬제와

 

키가 자라지 않는 아이들에게 주사하는 성장 호르몬제 성분이 거의 똑같단다

 

이게 왠 날벼락이냐고   그러니 아이들이 성조숙증이 오나봐

 

우리 막내 남동생 중학교때 키가 154센치였다

 

일단 키를 키워야 한다는 일념하에 하루 1천 미리 짜리 우유를 들이 부었다

 

다행인지 우리 남동생 키는 컸다 살도 찌고   그리고 가슴도 나왔다 ㅠㅠ

 

가슴이 나오는것을 보고 뭐가 이상하게 돌아간다고 느낄때쯤 남동생이  우유 마시기를 중지했다

 

그리고 죽자고 운동을 했다  농구와 자전거 타기 또 1시간씩 걸리는 거리를  걸어다니기 ...

 

남동생 살이 빠졌다 그리고 이상하리많큼  나왔던 가슴도 들어갔다

 

어쩜 그때 내 남동생도  가축의 성장 호르몬제 영향을 받았는지도 모른다

 

성기야 어떻게 자랐는지 알길이 없지만  일단 걱정스럽게 나오던 가슴은 딱 제자리로 돌아갔다

 

남자가 유방암에 걸리면 여자보다 빨리 죽는다는데 .... 이렇게 가슴이 나오다 보면

 

남자들 유방암  걸리지 말란법없겠다 ....

 

이런 이야길 듣다 보니 참 웃긴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이 먹기 위해 비정상적으로 성장을 빠르게 하는 성장 호르몬제를 먹여 가축을 키운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 가축에서 나오는 고기와 유제품을 먹고는  성조숙증이 온다

 

그리고  그 비정상적인 성장을 막기 위해 병원을 찾아간다  아이고 골이야...

 

 

자 그럼 이런 호르몸들로 부터 나와 아이들을 지키려면?

 

 

1. 고기는 한점만 야채는 3장씩 쌈싸먹자  고기 크기는 작게

 

=>  고기지방층안에  성장호르몬이나 항생제 성분이 축적 되어 있을수 있다 .

 

     될수있으면 지방층을 떼고 묵자 -> 이제 삼겹살 고만 좋아하자구

 

      그리고 단백질을 과잉으로 섭취하면 불쌍한 신장은 그것을 걸러내느라 죽어난다

 

     신장망가지면 얼마나 골아픈지 경험해보고 싶은사람들은 많이 묵어도 좋다

 

     하지만 일년에 두번씩 신우신염이 재발해서 지옥같은 통증을 경험하는 나는 안할란다

 

 

2. 나물 반찬과 콩을 많이 먹자

 

=>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나물반찬과 콩이랑 친했다  고기는 일년에 두번먹으면 성은이 망극모드

 

   그러니 단백질을 어디서 섭취했겠는가?  바로 콩이다  울나라 콩으로 만든 좋은 먹거리 많다

 

   되장 간장 고추장이 또 두부가 비지가 청국장이 있지 않은가 이렇게 콩많이 묵어서  유방암이나

 

   여성질환이 많이 걸리지 않고  울할마님들이 사셨던거란다. 부족한 미네랄이나 식이 섬유는

 

   들에 산에 지천으로 널린 나물들로 보충했단다

 

 

3 . 두유를 묵자 - 덤으로 땅도 건강해집니다

 

    => 내또래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들은 대부분이 유제품안에 있다는 유당을 분해하지 못해서

 

       먹었다 하면 설사 하는 사람들 꽤 많다    그런거라면 구지  우유를 들이 붓고

 

      똥꼬 헐게 설사하는거 보다는  콩을 삶아서  믹서에 부릉부릉 갈아서 두유로 먹는게 더 좋지 않을까?

 

      그리고 콩소비가 늘어나면  그 콩을 가꿔내는 땅은 더 건강해진답니다 콩은 비료나 농약없이도

 

       잘자라고 뿌리혹 박테리아로  땅을 더 거름지게 만든다는사실...  다들 알고 계시죠?

 

       그리고  뇌까지 팔팔하게 만든답니다

 

4. 빈혈이 걱정되는 그대여 깻잎과  시금치를 묵어라

 

=> 쇠고기는 철분이 많아서 빈혈이 있는 사람들에게 먹으라고 한단다 하지만 나같이 소고기 먹으면

 

   그녀석이 몸밖으로 다 나올때까지 설사를 하는 사람들은 어쩔껀대?  철분제 먹으면 변비로

 

   똥꼬가 찢어지는 아픔을 맛보는 사람들은 어쩔껀데?  이거 완전 시비조다 ㅋㅋㅋ

 

  아이들이성장하면서  엄마들이 이부분을 참 많이 걱정한다 키가 안자랄까봐  빈혈이 올까봐

 

  하지만  우리 주변의 채소들을 통해서도 충분히  보충할수 있다 

 

   시금치는 심어놓으면 사철 뜯어먹을수 있는 작물이다 조선 시금치라는게 있는데 이녀석은

 

  다른 시금치들보다 철분함량이 높다지?  그리고 깻잎  이녀석도 천연 철분 칼슘보충제란다

 

  부추며 당근이며 케일 토마토등 우리주변에 얼마든지 많이 있지 않은가?     애들 그냥 시금치 주면

 

안먹는다  잘게 썰거나  데친뒤 썰어서 계란오믈렛이나 계란 말이 해주면 좋아라 먹는다 ㅋㅋㅋ

 

 

오늘 글은 좀 공격적이다 왜?  우리가 한근의 고길 먹기위해 사용되는 곡물의 양을 알았고

 

그 가축이 만들어내는 푸짐한 똥이 우리 먹는물과 땅을 얼마나 해롭게 하는지도 알았고

 

태어나 땅을 한번도 밟아보지도 못하고 좁디 좁은 우리에 갇혀서 풀도 아닌 무엇이 들었는지도

 

모르는 사료를 먹고   빨리 자라라고   오만가지 성장호르몬제와 항생제를 투여받고 살다

 

지구에 태어난지 꼴랑 3년도 안돼 도축장으로 가는 가축들의 이야길 들으니

 

고기 좋아해봐야  지구 환경 망치고 굶주리는 사람 더 늘어나고

 

결국에는 내인생 망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먹는다는것 그리고 그 먹거리에

 

대해 점 점 알아가고 다가갈수록  나는 마음이 무겁다

 

나는 잘못된 식습관과  먹거리로 인해 몸을 망치고 마음을 망쳤고  스스로 포기 하고싶은 상황까지

 

갔었기에  이런 공부가 정보가 나를 일깨운다 .  아무렇지 않게 먹는 고기 한점이

 

생각없이 먹는 과자 한조각이   간단해서 좋다고 먹는 페스트 푸드에 담긴  음식의  정체를 알아갈때마다

 

심난한 마음은 어쩔수가 없다  아직도 먹는것과 먹지 말아야 할것 사이에서 고민하는 나로서는 ......

 

오늘 경쟁 치열하다는 텃밭교육에 신청서가 접수되어서 이달 21일부터  교육에 들어간다

 

물론 그전에  나는 남에집 옥상에서 농사를 개시 할수도  있겠다 ㅋㅋㅋ

 

빨리 후딱 배워 강사로 활동하는  프로그램에는 원서를 넣지 않았다

 

 찬찬히배우면서 내몸으로 채득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그리고 강사진에  연두농장 대표이신분이

 

또 원광대 법학과 교수님이시자  에코밥상에서  유전자 조작식품에대해 강의 해주신 김은진 교수님도 계신다

 

지렁이를 키우기 위해 지렁이 빌라도 만들어줄 생각이다 ㅋㅋㅋ 지렁이는  진짜 대단한 동물이다

 

지렁이가 살기 시작하면 땅이 살아난다  아무래도 강화도 샘네 밭에 있는녀석들을 데리러 갈수도 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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