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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봄처녀 제 오시네 ㅎ ㅎ2011.03.02 10:59 법정스님 산문집-‘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중에서....
인간의 배경
인간은 누구나 숲이나 나무그늘에 들면 착해지려고 한다.
콘크리트 벽속이나 아스팔트 위에서는 곧잘 하던 거짓말도 선하디 선하게 서있는 나무 아래서는 차마 할 수가 없다
차분해진 목소리로 영원한 기쁨을 이야기하고 무엇이 선이고 진리인가를 헤어리게 한다. .....
인간의 배경은 소음과 먼지에 싸여 피곤하기만한 도시의 문명일수 없다
나무와 새와 물과 구름, 그리고 별들이 수놓인 의연한 자연임을 알수 있다.
~~~몇년전 강화 저수지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
호수 물과 숲, 나무, 새소리을 배경으로 입에 발린 말을 나불거릴수는 없었던 시간.
법정스님 산문집을 읽고 어디를 배경삼아야 할지 수시로 깨우쳐야겠네.
찔레꽃 쌩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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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봄처녀가 아니구...
...정말 봄처녀,봄처자(春處子)맞으셔요....
싱그러움이 느껵지는 울쌤님,
樹木에 물이 오르는 '연두빛 봄'과 저수지의 물빛....
쥑임니다요~선생님~!!
'스스로 그러하다'는 自然...
"흙에서 멀어지면 병원과 가까워진다"고 늘상
말씀하셨지요. 스님께선..
쌩유..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