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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북카페- 책한권이 빙빙돌아~~~2011.02.05 16:06 부
난 무진장 청소 소질없다.
빨래와 설거지 처럼 후딱해치우는거 좋아하는데..
청소는 영..더디고 못버리고 귀챃다.
어제. 지하실에서 박스를 얻어다가 테이프로 붙이고. 노끈 찾아다. 책을 묶었다.
한 250권은 될듯 싶다. 와 팔목늘어나고 (이미 늘어나있음) 살살 아들에게 부탁하여. 차로 날라. 북카페에 부려놓았다.
아쉬운 책들 미련을 못버린 책들도 당근 있다.
박완서 샘의 모독---시험때 공부는 안하고 밤을 꼬박 새워 읽고는 눈물 딱 흘렸지. 새벽 6시에
법정스님의 인도여행기 민병일 씨가 찍은 토지의 배경인 평사리 14년전 사진집..
3권을 다시 읽으려고 빼놓았다.
그리고는 맘을 이렇게 먹어본다.
회원이 책 한권을 가져오면 책 한권을 빌려주자고. 다시 돌려받으면 다시 빌려주고.
책 한권으로 시작된 인연이 빙빙 돌아...여러명의 마음속으로 여행을 다니는거지.
1번, 이유명호 읽음...뒤에 짧막한 코멘트도 적으면 좋고.
책을 가져오시는 분들도 1번...누구라고 이름이나 아이디를 쓰고 느낌 쵸큼 양념 쳐서 주면 어떨까요???
(난 큰일 났당. 저걸 다 어떻게.)
어머니 방에서 시마과장 15권인가? 만화책 포함 다수 책을 집어냈다는거. 이거 끼고 사셨으면서도 아까워 하시는듯. ㅋㅋ
아직 못가져온건. 샘이깊은물인가에서 월부로산. 화첩들.----이게 그림공부 못한 한과 허영심에서 사들인겨. 요거이...또 야금야금 반출하겠음. 그림에 목마른 사람 기대하시라.
12일은 우선 회의도 놀이도 구경도 하느느걸로. 맘편히 놀러오삼~~~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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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나온다"며 저를 보여주더만요.--- 한국의 책쟁이들--- 이번 주말엔 시아버님 생신때문에 또 올라가는데 마포갈 시간이 안될것 같아요. 22명 대가족중 밥하는 며느리는 저뿐이라서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