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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나를 똑바로 봐2011.01.21 16:41 회사 워크샵으로 인해 내일 오프 모임도 못 가고
울적한 맘에 어수선하여 글 올려봅니다.
제가 가장 최근에 읽은 책인데요.
제목은 나를 똑바로 봐 입니다.
이 책은 40대 아스퍼거 ( 일명 고기능 자폐 ) 인이 40대가 되어서야 자신이 아스퍼거 인임을 알게 되고
자신에 대해 글을 쓴 내용입니다.
자폐나, 아스퍼거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읽어도 재미있을 내용이고, 전문적이지 않고 , 한 사람의 살아온 이야기 입니다.
요즘 우리 세상은 Normal 하지 않다는 이유로 많은 병을 만들고 , 많은 사람들을 문제시합니다.
다양성과 융통성 그리고 조화 , 어울림이 사라지는 시대에 살고 있죠.
누가 Normal이고 Non-Normal인지는 단지 숫자, 그리고 돈( 권력 ) 에 의해 정해지는 시대에 살고 있죠.
흠..이야기가 또 삼천포로 빠지나요?
여튼, 혼자 놀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고, 단지 어울릴 기술이 부족하고 방법을 모를 뿐입니다.
허나 이속에서 느껴지는 외로움과 고독은 자신을 부정적을 바라보게 되고 , 긍정적인 마음과 안정감을 느낄수 없습니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말은 사람이 사회성이 있다라는 뜻이라기 보다
사람은 사회적으로 동질감을 느낄때 안정감을 느끼고,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볼수 있다라는 말인것 같아요.
자폐, 아스퍼거가 무슨말인지 모르는 사람도 쉽게 읽을수 있고 , 자신과 주위 사람들을 다르게 이해해볼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입니다.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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