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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1월, 눈빠질것처럼2011.01.19 14:31 단골책방 살리기 프로젝트로
동네에 유일하게 남은 한강서점.
1월에 주문한 책 목록은 아래와 같다.
*인생이 허기질때 바다로 가라 7권- 전에 사들인것까지 책퍼돌리다가 카드굴욕.
*장정일의 공부...그리고 산책 빌린책 버린책???인가 각 1권씩
*오래된 연장통-진회심리학책에 역시 낚였다.ㅋㅋ
* 스트레이트 온더록-술이야기 만화,,와인과 맥주의 원료는 보리와 포도인데 경배
*이외수의 글쓰기 공중부양- 계란이 타고 있어요란 카피만 남음 책쓸 계획이 있는 사람은 미리 읽어두면 좋을듯 * 나의 슬픈창녀의 노래-마르케스 할압지가 10년만에 발표한 소설. 남자책을 쓰려고 자료모은것. 은교의 박범신보다 열배..11분의 코엘료보다 다섯배쯤 노련하다가 끝 몇줄은 딱깼다. 욕심쟁이할압지 * 대사각하 요리사 2권만 또 10권
*심야식당 2권만 4부-스트리퍼이야기에서 인권과 평등을 느끼므로 퍼돌림
*헬프맨 8권을 3부-사회복지 공부하는 분들에게 선물
* 놀멍 쉬멍 걸으명 제주걷기 여행 또
* 이별에 대한 예의가 필요하다. 5권
* 인간의 왜 병에 걸리는가-길담서원 강의갔다가 찾았다. 즉시 구입
* 이슬아슬한 연애인문학-젊은이들의 연애생활 탐구교재로. 오이에 콘돔끼우기 실습..ㅋㅋ * 마녀의 독서처방.-어떤 독서책보다 따뜻하고 폭이 넓고 읽기 쉽고 사람냄새 폴폴. *나의 살던 꽃피는 자궁-갈담서원 강의중 가장 호응을 잘하는 남학생에게 즉석에서 사줬다. 엄마생각을 많이 하게되었다고 해서 선물로!
미친듯이 총맞은것처럼 책을 읽으며 1월이 간다.
감동깊게 읽은 책 두권 소개
@ 여성주의, 남자를 살리다.-권혁범 또하나의 문화.
내용알차고 책값싸고 부피도 작지만. 읽으면 머리속이 정리되면서 자부심이 팍팍 생길것이다.
@ 대한민국 원주민 -최규석 만화가.
만화속에 엄마 아부지 나 동생 누니 오빠 삼촌 언니 우리 동네 학교 시장 도시...모두 등장한다. 이끼를 보다 난 원주민이 최고의 만화라고 생각한다. 한권으로 가족과사회 정경사과목 완전 정복 끝.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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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글을 썼다.
책을 사면 또 택배로 보내느라고
골이 빠진다.
아무래도 북카페를 열어야겠다.
아이디어 좀 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