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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가 깍깍깍.2011.01.13 10:04
시골 길가에 빈집.
마당엔 눈덮이고
부엌을 열어보니
그릇장으로 쓰인 가구며
아직도 쓸만한 아궁이에
장작도 많이 남아있다.
햇볕만은 여전히 툇마루를 비춘다.
졸기에 좋은 마루다.
지붕을 올려다보니 뒷마당의 감나무
꼭대기에 까치가 앉아 노래하고 있다.
깍깍~~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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