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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인지 아들인지...2010.12.22 22:18 ㅡㅡ;; 신랑인지.... 철부지 아들인지 ... 미쵸미쵸~ 그제 시장으로 운동하러 집밖으로 나오는데 주차장에 박혀있는 울 마티즈 앞번호판이 이상하다... 번호판이 붙어있을 자리에 초록색번호판은 어디로간건지... 가뜩이나 미션이 나가서 애물단지됐는디 ;;;;; 울신랑한테 전화햇 물어보니 미션망가진날 떨어졌나?? 이러는 ㅡㅡ;; 미쵸미쵸.... 부랴부랴 구청에 전화해서 번호판 분실해서 그러니 어떻게 해야하냐고 묻고.. 동사무소에...경찰서에 다시 구청에... 울신랑 일땜시 바쁘니 배불뚝이 내밀고 다닐수 밖에 근데 ㅡㅡ;; 내가 미쵸... 구청에 갔더니 구청에서 수거를 했단다... 이유는 자동차세 미납... 순간 철렁 ㅡㅡ;;;(금액이 많이 나올까봐...) 헉~@.@ 분명 다 냈는데요?? 했더만 몇년전게 2번 밀린게 있단다... 결혼하기전.. 2003년도에 1번 2006년도에 한번 ....10만원도 안되는 금액땜시 번호판을 홀라당 ;;;; 분명 아까 신랑한테 물어봤을땐 세금 밀린적 없다고 잡아땐 울신랑 ㅡㅡ;; 확~!!! 내가 울 공주 시우의 태교를 위해...ㅋㅋ참긴 참는데... 워낙 작업차량이 몇대 있다보니 빠졌나보다 하다가도 이럴땐 신랑이 아닌 아들같다는 ㅡㅡ;; 괜시리 아침에 담가둔 팥을 다시 냉장고에 넣고 싶은 이마음은 ㅋㅋㅋ 확 ~ 소금 왕창 넣어서 끊여줄까 하다가.... 음식엔 사악한 마음을 버리고 먹는사람만을 위해 정성껏 해야하다는 울엄니 말씀땜시 참고 또 참아 정성껏 ㅋㅋ 왠수 울신랑 저녁에 들어오면서 "샥시야... "하면서 작은 꽃화분을 내민다...;;; 정말 맘에 든 화분~ 장미꽃보단 작은 들꽃이나 국화류를 좋아하는 걸 아는 울신랑....ㅋㅋ 뇌물인걸 알면서도 좋아라 흥얼거리며 얼른 집에 있던 화분에 신나서 옮겨심는 나... 이래서 부부인가보다..ㅎㅎ 팥죽보단 단팥죽을 더 좋아하는 울신랑위래 팥물에 수수가루를 좀 섞어풀고 새알심 동동띄운 걸 너무 맛나게 먹는 신랑보니 옆에서 동치미 국물 떠서 먹여주게되는... 그럼 울신랑 낼름낼름 받아먹는.... 대놓고 먹여달라고 입벌리고 있는.... 미쵸... 엄마말씀처럼 신랑이 때론 아버지고 신랑이고 친구이고 아들이라고 하시더만.... 언제 씩씩 거렸냐듯이 오늘 있었던 일들을 서로 이야기하고 듣고... ^^;;; 이렇게 오늘하루도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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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 들어갔나 세다 말았다는 ㅋㅋ
먹여주고 입혀주고 재워주고
아~~그림 좋다.
제일 잘하는 교육은
부모가 사랑하고 행복한 모습을 보이는거.
사랑행복만땅이 바로 하고있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