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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말바위에 올라앉아.2010.12.22 10:05 주말에는 삼청공원을 걸었다. 소나무 사잇길을 올라가면 닿는 말바우.
바위에 걸터앉아. 서울구경을 한다. 저기가 경복궁. 옆짝이 창덕궁 뒤는 북악산. 발아래는 와룡공원
북쪽에 산자락에 남아있는 숲들이 어찌나 고맙던지...이쁘던지.
바비킴의 노래...소나무를 부를줄안다면. 하고 생각했었다. 서늘하고 좋았다.~~~~~
소나무
두 눈을 감으면 선명해져요
꿈길을 오가던 푸른 그 길이
햇살이 살며시 내려 앉으면
소리없이 웃으며 불러봐요
소나무야 소나무야 언제나 푸른 네 빛
소나무야 소나무야 변하지 않는 너
바람이 얘기해줬죠 잠시만 눈을 감으면
잊고 있던 푸른 빛을 언제나 볼 수 있다.
많이 힘겨울 때면 눈을 감고 걸어요
손 내밀면 닿을 것 같아 편한 걸까
세상 끝에서 만난 버려둔 내 꿈들이
아직 나를 떠나지 못해
소나무야 소나무야 변하지 않는 너 바람이 얘기해줬죠 잠시만 숨을 고르면
소중했던 사람들이 어느새 곁에 있다
소나무야 소나무야 언제나 푸른 네 빛
- 바비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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