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참 길죠?

사실은  은수가 담주에  레시피뽑아서 요리과정을 사진으로 찍어서

또 프리젠테이션 해야하는 상황인데요

아동요리는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거고

먹보똥깡아지 조카랑 해본것은 대부분 빵만들기 쿠키 만들기 뿐이라

베이킹이 아닌  일반 요리로 아동 요리를 만드는것은 첨이랍니다

처음에는 성인요릴 좀 변경해볼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딱히 맘에 드는게 없어 고민하다가 언젠가 샘께서 말씀하셨던

유부주머닐 응용해서 레시피를 꾸며 봤답니다

국물에 끓이는게 아닌 볶음밥으로 유부주머닐 채워서 만드는 요리에요

은수네조가  목표로하는것은  편식방지와 올바른 식습관 교육이 주 목표이고

그외는 요즘 대세인 창의력 미술 과학영역등등입니다

제가 레시피를 올릴건데요 아무래도 아이가 없어서 함께 해볼수 없기 때문에

여러온냐분들의 의견이  아주 중요합니다  엄마입장에서 봐주셔야 해요

그리고 아직은 은수가 좀 미흡한 부분이 있기때문에  온냐들 의견이 필요합니다

 이레 저레 머리속이 좀 심난한 은수네요   일단 레시피를  내보냅니다

많이 많이  의견을 내주세요  

자그럼 재료 나갑니다

재료: 흰밥 1공기, 양파 1/4개. 파프리카반개, 파인애플 한조각,오렌지 1/4개,방울토마토 4개

        소금  기름 약간, 주머니 유부 5개, 데친 미나리 5줄기. 브로컬리작은거 1개

 만들기전 양파와 파프리카 브로컬리는  끓는물에 한번 살짝 데쳐둡니다

 한번 살짝 익혀서 조리하면 기름 사용양이 줄고 팔힘이  아직 약한 아이들이

칼질을 하기에도 수월해집니다   유부는  뜨거운물에  5분씩 물을 두번 정도

바꿔가며  담갔다 꺼내세요  그렇게 하면 유부안에 기름성분이 빠져서

유부가 더 부드러워지고  느끼함도  덜해져요  기름끼 뺀 유부는 물기를 재거해서 준비해주세요

만들기

1. 양파  파프리카는   잘게 썰고

    파인애플 오랜지 브로컬리 방울토마토도 잘개 썬다 ,

2.  펜에 기름을  조금만 두르고  소금을 조금 넣고잘게 썰어놓은 양파 ,파프리카,

    브로컬리를  먼저 볶다가 나중에  오랜지 파인애플 방울토마토 썬것을 넣고볶는다

    밥한공기를 넣고 잘 섞어 볶아준다음 접시에 담아둔다

3. 유부입구를 벌려서  볶아놓은 밥을 담고  미나리 줄기를 이용해서

    입구를 묶는다

이게 제가 만들어본 레시피입니다  재료를 잘게 써는것은 아이들중  채소를

안먹는아이들이 많이 있는데  잘게 썰어 밥에 섞으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이 거부하는게 좀 덜해진다네요   그리고 자기가 만든거기때문에

거부감이 조금은 더 줄어들겠져?

유부주머니에 넣는것은

아이들 눈에모양이 주머니 모양이라 재미도 있고 입구를 벌리고 밥을 넣고 하는과정에서

손의 협응능력이 생기고 소근육발달도 된답니다 

강좌를 개설한다고 가정하고 강좌 첫날  엄마들과 함께하는 공개수업을

생각해서 짠 레시피에요   아이를 보내는 엄마들 맘으로  평가해주세요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