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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병거부2010.11.30 12:37 어찌해야할지 도무지 모르겠어요.
저 밤에 아픈증상이 심해지고 요즘은 이젠 낮에도 아프고 해서.. 추가로 약을 더 처방받았습니다.
그래도 이제까진 모유수유에 안전한 약이라서 괜찮았는데..(아세트아미노펜계열) 이제 모유 끊으라고 하십니다.(내분비 조절 약이 들어가서 아가한테 이행이 된답니다)
아가 모유가 쉽게 끊어지지 않아서 힘들다고 했떠니 일단 혹시나 해서 약을 반쪽만 추가해주셨어요 가급적 먹이지 않으면 좋지만 힘들면 일주일간은 혼유하면서 적응시켜 보라고 하시더라고요
지난번 첫 분유시도후 아퍼해서 소아과 까지가고 식겁한 이후..
조심조심 적응시킬려 노력했으나.. 무슨 이유인지 젖병만 들이대면 완전 자지러지게 웁니다.
밤에 너무 힘들어서 낮에 해보려고 엄청 노력했지만 매번 허사입니다. 굶기면 먹을수도 있다는 말에 젖 안주고 굶기다가 울면 분유태워주는데 고무꼭지만 들어가면 난리입니다. 그래서 혹시 해서 분유태워서 숟가락으로 넣어주니 그것도 거부.. 심하게 배고플땐 아무것도 소용없는데요
혹시 분유맛 때문에 그러나 해서.. 일동, 매일, 남양, 파스퇴르 골고루 태워먹여봤지만.. 모두 허사 어찌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얼굴까지 시뻘개지며 우는 애보면서 맘이 아픕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게다가 저희 딸 엉덩이 함몰때문에 대학병원가서 검사했는데요.. 엉덩이 뼈가 약간 열려있답니다. 너무 어려서 CT나 MRI촬영은 안된다 해서 엑스레이랑 촘파 검사만 하고 왔네요 1년후에 다시 검사해보자시는... 자라면서 잘 붙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하시네요. 부디 별탈없이 잘 붙어주길..
이래저래.. 속상하네요
혹시 모유에서 분유로 갈아타신 노하우 있는신 분들 지혜를 좀 나눠주세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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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말이 되는 얘긴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