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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일 정성 밀착치료를2010.11.25 15:56
어제 아침 챠트에 가득적힌 증상들. 아마도 그대랑 와서 다못한거지.
외동딸에 주위걱정 끼치기 싫고 관계의 어려움도 있을터라 언니에게도 말못하는거고.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신경과 약을 먹어도 머리가 깨즐듯이 아프고 구역질이 나서 못먹겠고.잠도 못잔다고. (한약은 하루 한봉지만 2일 먹었다고) 자고 일어나면 몸이 돌처럼 굳고.
병원은 너무 멀어서 못가겠고. 또 간다한들. 더 처방을 늘릴수는 있을지...염려되어요. 어머니는 멀리계시고. 언니한테는 알리지 말아달라지만.
옆에서 들어줘야하고말고.
방심한새에 무력감에 지쳐 잘못된 마음 먹을수도 있기에. 우리가 지켜줘야해. 단 100일만이라도 열심히 치료받으면 좋아질거라는 희망을 품어보네.
오늘, 전화해보았더니 오전엔 못받고 오후엔 밝은 목소리로 받네. 내일 오라고 부택해두었어.
오전마다 내가 안부인사 모닝콜 해볼게. 자기는 밥먹이는 당번 챙겨주소. 친정어머니 돌아오실때 까지.
어제는 침을 5개 정도 맞았어요. 한시간동안 입원시키고 손잡아줘가면서. 덜덜 떨던거 좀 나아져서 보냈어요.
보리차 따뜻하게 마시게 해주고. 낮에 한번씩 외출해야 밤에 잠자는게 나아질듯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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