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랜 만에 약초밭에 들어와보네요.

잠깐 구경하니 재밌는 이야기들이 많아요.

오늘 원재약 잘 받았습니다.

잘 먹이고 챙기겠습니다.

또 권해주신 방법도 잘 실천해서 이번에 편식을 많이 고쳐야겠어요.

그리고 남편이 온다간다 말도 없이 선생님께 진료를

받으러 갔었다하네요.

탈모가 심해져서 (한 1~2년 사이에) 두피 크리닉을 갈까 한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선생님 찾아갈 줄은 몰랏어요.

이러면 저희부부가 별 대화없이 사는 거 다 아시게되네요.^^*

이곳에서 낯익은 이름이 보여서 재밌네요.

버들치. 제 자수 사부시고 인생 길라잡이신데 좋은 인연이 ...

고맙습니다. 약초밭에 자주 놀러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