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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기러기로부터 얻을수 있는 교훈~

2010.11.09 16:59

약초궁주 조회 수:1065 추천:106

 

기러기가 날아가는 소리

기역 기역~~~

요즘 한창 가을들판에 떼지어

편대비행을 하는 풍경.

늘 신기한 그들의 줄짓기.

한살림서울생협소식지에서

베낀 글입니다.

 

 

[떼기러기로부터 얻을 수 있는 교훈]

떼 지어 날아가는 기러기들이 제 각각 날개짓 하며 무리지어 날아가지만, 이때 기러기들의 비행을 도와주는 융기현상을 일으키게 되는데, V자형 떼지음에서는 기러기가 혼자 날 때 보다 70%정도의 비행 효율을 더 얻게 된다.

 

= 더불어 삶을 위한 지향과 감각을 가진 사람들은, 보통 어떤 일을 보다 빠르고 쉽게 해결

하는 방법을 얻게 되는데, 이는 항상 다른 사람에 대한 믿음을 갖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어떤 기러기가 떼지음에서 떨어져 나가게 되면, 그는 갑자기 홀로 날개짓하기에 힘든 저항력과 무리가 끄는 힘을 동시에 느끼게 된다. 그리고는 즉시, 무리가 이끄는 강력한 힘에의해 떼지음의 앞부분으로 쉽게 진출할 수 있게 된다.

 

= 우리가 만일 기러기와 같은 감각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자기가 원하는 곳을 지향하고

있는 사람들 무리속에 함께 있을 것이다.

 

 

떼지음을 선도하던 기러기가 피곤해지면, 그는 떼지음의 뒷부분으로 자리 바꿈을 하고 다른 기러기가 그 자리를 맡게 된다.

= 이것은 기러기가 무리속에서 그리하듯, 우리도 힘든 짐은 돌려가면서 담당하고 지도력은

다른 이들과 나누어야 함을 의미한다.

 

 

무리의 뒷부분에 있는 기러기들은 규칙적으로 울음 소리를 내는데, 이 울음소리를 듣고 앞부분의 기러기들은 비행 속도를 조정하고 유지하게 된다.

 

= 우리는 무리의 뒷부분에서 들려오는 울음소리가, 어떤 일에 장애되는 소리가 아니라, 우리 무리에게 용기를 주는 것임을 확신할 필요가 있다.

 

 

어떤 기러기가 병을 얻었거나 상처를 입었거나 하여 추락하게 되면, 다른 두 마리의 기러기가 무리에서 이탈해, 그를 보호하고 돕기 위해 상처입은 기러기를 따라간다. 두 마리의 기러기는 상처당한 기러기가 완쾌되어 다시 비행할 수 있게 되거나 혹은 죽거나 할때까지 그와 함께 머문후 그들의 이후 행동을 결정한다. 그들은 자신의 무리들을 따라 잡거나 혹은 다른 떼지음에 합류한다.

= 만일 우리가 기러기와 같은 감각을 가지고 있다면, 곧 각자가 그와같이 행동하기 위해 준

비하고 있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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