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신축하드립니다.
정확히 언제신지... 알고싶은 1일입니다. ^_________^

워잉 이게 언제였다나요? @.@ 혹시 어제? @.@
아흑 핸드폰이 없으니까 이런게 안좋구나 ㅠ
생신축하드립니다~! 다들 표정이 참 좋아보이고
선생님은 계속 얼굴이 젊어지시네요 ㅎㅎㅎㅎ

어제 저는 인사동에 갔는데 인사동의 정반대쪽 출구로 나가서 (안국역)
어어 왜 축제하는데가 안보이지 하고 계속 찾다가
인사동을 관통하는데 대략 2시간이 걸리고 (음식축제에서 시간을 거의보냄)
앵앵 우는 딸과 화가 난 아들이 고단해 해서
맨 마지막에 '아 저기였구나' 하면서 그냥 통과해서 집에 왔습니다.

10월 마지막날이 생신이세요?
어머나... 그럼 저랑 같은 전갈자리이신 거예요?
전갈자리 사람들은 음흉하고 꿍꿍이가 많다는 속설이 있는데
저는 몰라도 샘은 아닌것 같은! ^o^

너무 즐거웠어요. 우리 선생님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날마다 더 이뻐지시고 행복해지시길! 자매들 만나니까 너무 행복했어요. 선생님 싸주신 봉지 얌냠...맛나게 먹었어요 감사해요~~~

좋은날 함께 취하지 못해서 지송스런 마음이...
압지 돌아가시고는 거의 매일 쐬주였는데
엄니까지 돌아가시자 차마 술을 입에 댈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금주아닌 금주가 됐습니다.
술 마셨다간 확 무너질까봐 참고 있습니다.
그래도 샘이 주신 매실주는 한 잔 비웠습니다.
안 미워하실거죠? ^.^

아~ 울 멋진 쌤 태어나신 날이 10월 마지막날이었나요!
선생님 늦게나마 축하드리고 이렇게 세상에 와주신 거 정말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31일 이신거예요?
그럼 저랑 생일이 같으신건데..
머리에 기억해놓겠습니당

그대들은 나랑 이십년 나이차.
내가 80에 자네들 환갑잔치
축하파튀 해줄게. ㅋㅋ

유언장에 꼭 우아사이름들을
써놓고 멋진 선물 해주고 싶은
맘에 들었당게.
그렇게 고맙고 따땃한 생일이었단 말이시.

부탁컨데.
스승의 날도 어버이날도 생일날도
번거롭게 하지 말고 조용히해주면 안될까.
민망하고 부끄러워 그려.

앗, 쌤 생신이셨구나..
너무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저희 회사가 이사를 가느라, 몇주간 정리하고 짐싸고 풀고 하느라 약초밭에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쌤 생신인지도 몰랐네요~~
늦었지만 다시 축하드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