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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향기좋은 김쌈~~2010.10.13 14:36
월남쌈은 야채가 많이 들어가다보니 시원 아식한 여름용이다.
가을부터는 김쌈이 제격.
향기좋고 파래냄새도 파릇파릇한 김을 그냥 굽는다. 큼지막하게 네장으로 자른다.
싸먹는 재료는 뭐엇이든지...아무거나. 진짜.
나는 오이달걀쌈을 좋아하는데.
중요한 팁은!
치약처럼 생긴 오뚜기나 청정원 와사비를 살짝 묻혀먹는다는거****
오이 채치고. 달걀지단으로 부쳐 길쭉하게 자르고.
요기에. 날치알이나 사서 넣으면 럭셔뤼 김쌈..혹은 김마끼.
오늘 점심엔.
어머니가 의정부시장에서 사오신 어묵에 달걀을 싸먹었다.
참그름 깨소금 간장에 살짝 찍어서 싸먹으니 밥 한그릇 뚝딱.
아니면.
멸치와 무말랭이를 빨갛게 지지고 복아 싸먹으면...넘부럽지 ㅇ낳은 칼칼한 김쌈
김치와 참치를 볶어 싸먹으면 이것도 환상의 한국적 김쌈.
요리조리 응용, 무궁한 김쌈으로 미네랄도 챙기고 아이들도 밥발먹고 재미있게 밥놀이 해보셈~~~~
(사실 소금 조미료 수상한 기름칠한 조미김보다 날김 구이가 맛나잖혀)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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