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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보아예요2010.10.12 15:35 입원하기 전에 한의원 한번 가겠다 했는데 사실은 주말부터 아파서 자리펴고 누웠어요. 이때껏 하나도 안 아파서 있는지도 몰랐던 내막증 조직들이 곧 이별한다는 걸 알아서 그러는지 한꺼번에 아우성이예요. 아랫배, 허리... 안 쑤시는 데가 없고 잘 때는 엎어져 자야 배가 덜 땡기고, 걸을 때도 구부정 할머니처럼 다녀요. 속이 불편하니까 밥도 못 먹겠어서 어제부턴 죽으로 연명하고 있답니다. 에효...
씻고, 옷 갈아입고, 차 타고 마포 갈 엄두를 못 내겠어요. 걍 집에서 쉴래요... 지금 같아선 빨리 수술받고 편해지고 싶단 생각밖에 안 드네요. 샘.... 수술 하고 뵐게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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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별도 쉽지않은거로구만.
가능하면.
신랑보구. 우국생(국순당 막걸리)하나
조용히 가라앉아 있는거 (속에서 꺼내야)
사서.
윗물만 딱한잔 소주잔으로
마셔둘것.
하루 한잔씩으로 미리 장내유산균
생태계좀 만들자구.
진통제도 꼭 먹으면서 참길~.
속에 뭐좀 넣어두고. 누릉지등등.
힘내라 보아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