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만하게 그림이 쪼그라들어부렀네

여자를 잘뗀다는 작업 기술을 자랑하는

저 남자의 말인즉슨

-여자떼는거 간단해.

전화두번 안받고 문자 두번 씹으면 끝나.

그전에 전화늦게 받고 졸리는 투로 말하는거야.

그러고 논다리 행세 슬슬하다

너 돈 좀 있냐? 하면

마무리 되는거지.---요기까지가 대화내용임

이거 퍼오긴 했는데

그대들만 보고 웃고 즐감해주삼.

나는 어케 남자를 뗐는지...

음...매달린 남자가 있었는지

고것도 기억이 안나넹.

비겁하게, 이별에도 예의를 지키지 못하는남자라면.

눈꼽만큼도 아까워 말자.

오히려 헤어져달라고 빽쓰는걸

고마워 해야 하리.

이런 남자는. 딱 불러내거나 마주치면.

...내한테 함 업혀봐.

(남자는 놀라서 머뭇거림)

업어주고 싶어서 그래 @#$%^&*

하하하의 문소리 처럼!

그렇게 헤어져주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