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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寺에서 비를 만나다...2010.09.08 09:52 -젤 위의 사진, 해인사 일주문에서 바라본 금강문입니다....
山寺에서 비를 만나면 정말 그 고즈넉한 산사의 풍광이 그렇게 좋을 수 없지요. 파초잎에 떨어지는 빗소리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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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싸리비/손인호
가야산 해인사에서 본 싸리비 가을이 오면 이 싸리비가 낙엽들을 솨악 솨악 모으겠지
내 마음에도 커다란 싸리비 하나 만들어 잡다한 생각 나부랭이들 허튼 욕심, 바보 같은 버릇 솨악 솨악 쓸어버리고 싶다
나는 해인사에 세우겠다는 세계 최대의 청동불상보다 한 구석에 쌓아 놓은 싸리비에게나 절을 올리련다
불상이 크면 뭐하나!~! 차라리 큰 싸리비 하나 만들어 세상의 때를 솨악 솨악 비질이나 하지 그게 부처님 마음이 아닐까 . .
파가니니의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에 .....영혼의 샤워를....^^*
Niccolo Paganini Sonata for violin & guitar, op 2 [MS26] György Terebesi 죠르즈 테레베시, violin , Sonja Prunnbauer 소냐 프룬 바우어, guitar
전곡(6) 이어듣기 (23:2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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