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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2010.08.26 00:07 프로젝트도 막바지입니다..
덕분에 집은 잠만자고 나가는 숙식시설로 변하고
집은 창고화되어가고 빨래는 건조대에서 걷어서 바로 입고 살며
퇴근은 막차버스 겨우 타고 다니고
친구들은 내가 프로젝트 막바지다 한마디에 얼굴못보고 산지 좀 되었고
생필품은 직접쇼핑이 아니라 전부 인터넷 쇼핑이되었으며
은수랑 쌀국수 먹자는 약속도 점점 밀리고 있습니다
회사엔 백수선언을 날려놨으니
9월 중순이나 말부터는 쉴수 있을꺼 같습니다..
기대됩니다. ㅠ,ㅠ
버스 밀리는 퇴근시간에 퇴근해보고 싶습니다
오늘은 저녁시간까지 놓쳐서 집에서 컵라면 먹고 나니 울컥합니다.<BR>
결론은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 끼니를 제대로 못먹다니..
한번 못찾아 먹은 끼니는 절대 다시 찾아 먹을수가 없는데 말입니다.
배고픔을 못견뎌 1년에 몇번밖에 안먹는 야참을 먹고 속이 안좋은 연꽃밭이었습니다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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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부가 만약에 반대하면 형부 조용히 짐들려서
가자 나 성하고 여행 가고 싶고 밥도 먹고 싶네
성 얼마 안남았으니 울컥 하지 말고 서글퍼하지마
그거 끝나면 은수가 맛난 밥한번 해주께
서울맛있는집 잘 몰라서 내가 밥한번 해주고 싶네
긍께 기운내 알아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