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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밭자유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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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묻힌 숲이 고즈넉하니 참으로 ....

2010.08.25 12:03

찔레꽃.. 조회 수:1330 추천:198





 

비에 묻힌 숲을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긴다.

 

고즈넉하니

좋다...

 

이런 날

듣기에 좋은

사라브라이트먼의 음성으로

쇼팽의 이별곡을

올려본다...

.

.

Dans La Nuit - Sarah Brightman.

 
마구 퍼붓는 억수장대비를 보고 있자니
떠오르는 내 幼年의 기억 한자락,
장마비에 떠내려 가던 내 고무신 한 짝,
고무신 한짝 잃고 서럽던 그날...
무섭게 불어난 개울물을 망연히 바라보고 서 있던 꼬마가 있었다...
 
그 장대비 속을 온몸으로 맞으며 뚜ㅕ댕기며  '날궂이'하던 기억,
다시 한번 
억수장대비속을 가르며 미친뇬(?)맹키로  뛰어 놀고프다.
소낙비 시원스레 지나가니,
이젠 시~원하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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