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신기하기도 하여라.
강이 모녀 장하다!!!1

잊기전에 써두어야지
경인 계미 을유 갑신.

목금은 많고...토기가 부족하구먼.
밥 잘먹도록 체하지 않게 키워야겠네.

아랑이란 이름으로 지었다는데.
여자계집녀변...이런거는 앞으로 중성적 이름이
좋지 않을까.
화변에 어질량 뜻은 좋으나 이름이 더워.

강이도 여름생조토라서
이왕이면 시원한 토가 필요알듯 싶은데.
이름은 벌써 등록했으니 어쩐돠~~

군녀에게 (군자의 반대말)
그럴듯한 자를 지어줘야 하나 ㅋㅋ

오오~ 벌써 20일이 지났나요?
아랑이.... 고전적인 이름이네요. 발음도 쉽네요. ^^
샘이 이름 하나 더 지어주심 좋겠는걸요.
저도 어려서부터 보아라고만 불려서, 호적에 등록된 다른 이름이 있는 건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비로소 알았거든요.
이름이 하나 더 있으면 웬지 부자인 듯한 느낌~

사진이 안보여요 ㅠ,ㅠ 무지 기다렸는데요

얼마만에 인터넷에 접속하는건지..
오전에 홈피확인하란 문자보고 이제야 접속했어요..
도우미 이모님 퇴근하시기 전에...
어제 울 딸이 새벽 4시까지 잠을 안자는 바람에.. 오전에 도우미 이모님 오시고선 잠시 기절했다가 일어났다는 ~

이름 중 아짜는 저랑 신랑은 우아할 아짜로 하고싶었으나..
시아버지께서 아름다울아짜 여자여짜들어가는걸 주장하셔서 어쩔수 없었어요

원래는 시아버지가 은혜은짜에 은혜 혜짜를 써서 은혜라고 짓자고 하셔서..
저희가 완강히 거부하고..
저희가 이름짓는대신 한자에서 약간 협의를 보았다는..
이름은 아랑이라고 짓는대신에.. 본인이 원하는 한자를 썼으면 하신다는 말씀을 하셔서.. 고걸 넣었네요

랑짜는 밝은 랑짜를 하려다가.. 좀더 열정적으로 살라고 불화변을 넣어 불밝힐 랑짜를 썼는데.. 쌤 말씀 들으니 살짝 걱정이..
근데 이미 출생신고를 하였으니..

자를 지어주시거나.. 이름을 좀 보완할수 있는..닉네임이라고 하나 지어주시면 감사..

첨엔 그냥 한글로 아랑이라고 할려다가.. 좋지않은 뜻을 지닌 단어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오랜만에 인터넷 접속하니 기분이 이상합니다 ㅎㅎ

너무 축하드려요.
남들은 낳고나면 고생이라던데, 전 임신기간이 힘들어 낳으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일단 돌아다닐수 있으니까요 ^^
몸조리 잘 하시구요. 행복한 육아되시길 바라고, 철분제 애기 낳고도 한 3달 잘 챙겨드시고 밥 잘드시고, 잠도 잘 주무셔야해요. 그렬려면 주위에서 도와줘야되겠지요.
축하드립니다.
이름하니... 첨에 이세림(이涗琳)이였다가 이정민(이柾旼)으로 바뀐 우리딸이 또 떠오르네요.
어머님이 지어주셨다가 안 좋다하여 다시 지어 개명까지한 우리딸이름.
선생님 잘 지은걸까요? ^^ 사실 그전부터 여쭈어보고 싶었지만, 혹 맘 상하실까 못 물어봤네요 ^______^

미래세대는 중성적-양성평등한 이름이
좋다고 봐 ㅋ

새봄...이런 이름은 어릴때 곱지만
나이들어 완경기 되믄. 할머니 되믄
그래도 이쁘다 하면 되지뭐,.

호수야~~
쌤이 이정도 말쌈하시는데, 이름 하나 선물 받으라.(약간 압력 강하게!)
이름은 액맥이를 하는 좋은 부적같은 역할을 하기도 한다는구나.
울신랑 쌤에 대한 신뢰 넘쳐나서, 재서 이름 지음 받을때 황송히 받았단다. 불기운 부족한 재서이름 가운데는 돌림이어 건드릴 수 없어서 선생님 불기운 넣어주시는 '더위서'를 이름으로 주셨네. 부를때마다 왠지 녀석에게 불기운 북돋워주는거 같아 조터라.

이름은 나중에라도 바꿀 수 있으니, 주역 능통하신 쌤에 친히 '강이'이름 하나 하사 받아도 된다 그리 생각허네. 언넝 하나 청하거라 분명 좋은 이름 주실테니까 받아보고 결정해도 되지 않을까나.

암튼 애기 무사 출산하느라 고생 많이혔네. 장하다 우리 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