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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기를 하다보니(랄라 다이어트 용품 구입하는거 도와주세요)2010.08.11 19:02 집도 넓혀가는 대신 현재 집에 있으면서 넓게 살고자 비우기를 하고 있다. 안쓰는 물건들을 정리해서 포장한 다음 필요하신 분 가져가시라고 문밖에 내어 두었다.
연구소도 마찬가지 새로올 사람을 맞이하기 위해 3번째 교실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되도록 불필요한 물건들을 정리중에 있다. 벌써 퍼시스 의자랑 바퀴 달린 하드보드판은 남편한테 주었고, 옆반 언니네 한테도 의자가 하나 갔다. 공간을 정리하고 어떻게 방을 만들면 답답하지 않고 아기자기할 수 있을까 머릿속으로 그려본다. 물론 아래글에서 밝힌바와 같이 아이들 자료의 알곡과 죽정이를 골라내어 버리고 데이타화는 작업도 진행중이다.
버리고 비우니 참 가벼워서 좋다. 주변을 버리고 비우다보니 내친김에 내 살들을 비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임신하고 아직도 빠지지 않고 있는 몸무게 5kg!
쌤의 다이어트 기행에 나와있는 방법대로 걸어볼 생각이다. 어제 첨으로 살살 걸어보았다. 너무 무리해서 걸으면 또 관절이 탈날까 싶어서 아주 살살 그것도 1시간 정도만. 팔을 앞뒤로 박수치면서 걸었다. 어깨가 아프고 담도 요사인 자주 들린다. 아무래도 육아스트레스, 남편스트레스, 일스트레스....., 어째튼 운동부족이다.
저울도 고장났는데 버리고 사질 않았는데, 이참에 사야겠다 싶다. 무심히 마셔대던 술자리 이제 좀 멀리해야겠다 싶다. 모래주머니 차고 걸으면 좋다고 했는데 또 이것은 어디서 사야할까. 아무튼 몸을 비우고 싶다. 낼은 우아떤다고 앞머리 길게해준 헤어드자이너 찾아가 다시 앞머리 가볍게 쳐달라고 해야겠다. 마흔 밖에 안된 사람이 자꾸만 버겁다 무겁다 이러면 욕할지도 모르는데 힘에 부친다. 관절도 아프고 어깨도 결리고 담도 들고. 가벼워지고 싶다. 힘에 부치니 이제 욕심내지 말고 뭐든 가벼운 마음으로 지혜롭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
뽐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건강하고 행복하게 40대 50대를 보내기 위해서 7년 동안(재서낳고 지금껏) 미뤄두었던 살풀이를 이제는 제대로 정말 하고 싶다. 쌤! 쌤약도 같이 먹어줌 좋겠지요?
p.s. 랄라 다이어트 용품 구입하는거 도와주세요! <사야할 것> 1. 몸무게 달 저울 2. 모래주머니 -->괜찮은 상품들 추천해주시면 적극적으로 참고하겠나이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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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많이 먹고 많이 움직이면 우람해지고, 안먹고 안움직이면 왜소해지고
덜먹고 더 움직여야 빠진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