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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선생님 저 억울해요.

2010.07.15 11:05

약초궁주 조회 수:1309 추천:157

오 그래요.

수현씨. 자기 챠트 찾아보면서

답글 달아요.

 

선생님 잘 계시냐고 물을때가 아니고.

억울해요. 분해요. 안아프고. 잘살고 싶어요!!!

그렇게 써야하지요.

 

혼자서 꿋꿋하게 칙임있게 잘 살아가려는 그대.

몸은 왠지 도와주질 않고.

 

그래도 복강경으로 수술 애써준 선생님이

참 고맙네요.

출혈...무서운 거라 목숨이 달린거니까

하길 잘했는데요.

 

수술했다고 치료끝이 아니예요.

가폐경 유도했던 자궁 억제가  다시 튕겨 올라오면.

홈피 게시판에 올라온 사연처럼.

2개월만에 10센티로 다시 자란 경우도 있어요.

 

경제적으로 힘들어도 수술후에

꼭 와서 몸조리를 해야해요.

 

전부터 가지고 잇던 요통 골반통

빈혈 출열조절등은 치료해야 하거든.

 

엉뚱하게 단식하고 그러지 말고.

요가도 지금은 골반에 무리하니까 걷기 정도가

적당해요.

 

만나서 야그합시다.!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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