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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밭자유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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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정말 나도 내가 밉다 폭식시작....

2010.07.08 22:45

은수 조회 수:1191 추천:116

 

조리사 이론셤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런데  머리속에 잘 안남아서 의기 소심해지는 은수

 

집근처 도서관이  있는지 알아봤더니 있단다

 

어딘지위치도 알아놨으니 조만간 출동해야지 의외로 집근처에서 가깝다

 

이놈에 동네 어디가 뭐가 있는지 몰라서 한참 헤메고 다니기일수라고

 

툴툴거렸지만 가까운곳에 있는것을 확인하니  이렇게 허무할수가 ㅠㅠ

 

샘께서 알려주신 정독 도서관가 함께 이용하면 좋겠다

 

공부를 하는데 친구가 전화했다

 

강도들어서 죽을 고빌 함꼐 넘긴 친구는

 

종종 전활 한다  아일 키우면서 생기는 고민거릴 내게  묻곤하는데

 

나는 정말이지 이론적인것만 얘기해줄수 있다 왜냐

 

난 아일 낳아본적이 없는 여인이기 때문이다

 

아일 낳아본 그녀의 이야길 그냥 들어줄수밖에 없다

 

여기까진 괜찮다 문제는  내가다시 폭식을 하고 있다는거다

 

무섭다

 

이게 지금 내마음이다

 

뭔가 먹고싶을때마다 물을 마시고 책을 보고 양치질을 해도

 

도무지 가시질 않는다

 

결국어제 폭주했다   짜파게티 두개 끓여서 다먹고

 

오늘은  점심을 12시경에 먹고 오후 3시에 샌드위치에  닭백숙을 먹었다

 

헉...

 

그뿐이 아니다 햄버거도 4개월만에 먹었다 죈장!!!

 

4개월간 한번도 안먹었는데!!!

 

요몇일 새 나 정말이지 미치것다

 

체중은 줄지 않아서 심난한데 내임은 자꾸뭘 입에 넣어주길 바란다

 

뇌가그러는건가?

 

외워지지 않는다고 매일 툴툴거리며

 

스트레슬 받아서인가  아니면 정말 폭식이 다시 시작이 된건가

 

도무지 이율 모르겠다는거다

 

일본여행때도 들이 들이 먹어데고 왔는데 거기서  원없이 음식구경 했는데

 

왜이러는걸까... 내 영혼이 비었나?  갑자기 폭주하는 내가 내동생도 불안했나보다

 

오늘아침에 9시 반에 일어나더니 날데리고 1시간 넘게 공원을 다녀왔다

 

불안에 하지 말라고  더위에 맘놓고 걷지도못하고   꼬박 꼬박 만보씩 체우다가

 

못하니까   마음이 심난할거라고  그러면서  오후 되기 전에 못일어나던 동생이

 

일어나서 같이 운동했다 그덕에 오늘 만보 넘게 걸었다

 

걱정이 된다  심장에 과부하가 걸려서 사태 심각해 지기 전에 얼른

 

 체중을 줄이고싶다 난 계단도 올라다니는게 싫은 인간이다

 

왼쪽 가슴이 아프니까 워낙 앞으로 숙이고 일을 해서 그런것도 있지만

 

이러다 나이 사십도 되기전에 심장병 환자 될까  두려운데

 

자꾸 입에서 뭔가 먹을것을 넣어주라고 난리다

 

이럴떄 정말 어떻게 해야 한단 말인가

 

이빨 하도 닦아뎄더니 잇몸이 들고 일어난다  그만좀 볶아 데라고  

 

그러나 어쪄야 미친듯이 뭔가 먹고싶을때 막을 방법이생각이 안난다

 

이제 통장도 잔고없이 관리 해야 것다 군거질 못하게

 

교통카드만 들고 다녀야지!!!

 

진짠 이런 이상황을 어떻게 뚫고나가야하는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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