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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쓰고 싶은데.

시간 당근 없다. 원고쓸일이 깜깜하다.

 

한겨레 이에스 팀장으로 취임하신

김아리 기자의 글을 올려놓는다.

 

재활용을 왜 해야 하는지 !!!!

별일 없이 왜 살아야 하는지

낭만 말아드시고 왜 정신차려야 하는지!!!

 

<별일 없이 산다는거> 한겨레 목요일판.

ESC 김아리 기자의 글-즐감해주삼.

 

 

키는 168㎝, 얼굴은 못생겨도 되지만 목소리가 좋고 손가락이 길고 가냘플 것, 노래를 잘 부르고 기타를 잘 치면 좋겠고 피아노를 칠 줄 안다면 대단히 감사하겠음.’ 이건 제 이상형의 조건입니다.

‘키는 168㎝인 줄 알고 만났더니 173㎝, 목소리는 들을 것도 없고 손가락은 볼 것도 없음, 노래는 참아줄 만한 수준이고 기타는커녕 노래방에서 탬버린도 박자 맞춰 칠 줄 모름.’ 이건 제가 결혼한 남자의 상태입니다.

 

 

이상형과는 영 동떨어져 있지만 우리 부부는 참 ‘별일 없이’ 삽니다. 1년 전에 저같이 별일 없이 사는 유부녀 3명이서 대화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그날의 주제는 ‘남편이 바람을 피우면 어떻게 할래’였습니다. 놀랍게도 3명 모두 대답이 똑같았습니다. “월급만 손 안 대고 갖다주면 돼! 하지만

 

 월급에 손을 대는 순간 남편의 모가지에 손을 댈 거야!” 그날 세 유부녀는 호방하게 웃으며 만장일치를 보았지만 뭔가 쓸쓸함이 남는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눈물 한방울로 사랑이 시작되고 애인의 배신에 배를 가르던, 사랑에 웃고 이별에 울던, 그 시절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남편의 외도 또한 돈 문제로만 환원하게 되는 건 참 별일 없이 늙어간다는 뜻일까요, 아이엠에프 사태가 부부관계에까지 아로새긴 상흔일까요?

 

.....중략

 

김아리 〈esc〉 팀장 ari@hani.co.kr

 

치사해서 못살겠다...이러고 깨라는 가족공동체 헤체는

좀 더 참으라고, 노력하라고, 좋은 배우자가 되라고

재활용 최고를 부르짖는바이다..

 

바뜨 노름과 말아먹기로 가족들 배고파서 못살겟다...

내지는 배채워줄 희망이 없다 그럼시롱

욕설과 구타 음주 가재도구 부수기등

워워워는 ...해혼에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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