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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주정

2010.05.02 22:53

바우꾸리 조회 수:1033 추천:102

지금 글쓰는 건 술주정이 맞습니다.

 

그래야...

 

맘 가는데로 손가고 손가는데로 생각간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뵙고 싶었어요...

 

벙개로 모이신다는 말씀에...

 

그날 잡혀있던 마산에 있는 대학 특강 끝내고....

 

명동에서 강 정비 사업에 대한 반대 미사 드리고...

 

종로에서 하는 모임에 꼭 가야지 하는 스케줄 잡고.....

 

최선을 다했건만....

 

강의 변화 모습을 눈고 맘에 담으란 의미셨는지...

 

낙동강에서 차 무지 막여...강물 색깔 다보고...

 

허접스런 강 정비 사업 보며 얼 받아하고...

 

휴게실에 들렸을 때

 

MB 오른팔 ㅇㄷㄱ 뭐 하는 쉑 인지 확인하구...

 

ㅂ ㅎ ㅈ이란 쉑이는 뭐하는 ㄴ ㅗ ㅁ ㅜ ㅅ ㅜ ㅔ ㄱ 인지 정리한 뒤.....

 

비행기는 왜 떨이지지 않는지....

 

지진은 왜 거기에 일어나지 않는지...

 

얘들은 왜 배도 안타고 혹 여 탔다 해도 탄 배는 왜 피로도 느끼지 않는지

 

등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며

 

맘 한 구석에서는

 

이궁...

 

아무리 맘이 있어도

 

물리적 거리는 줄일 수 없다는 것에 대해서 한탄하구...

 

 

......(지금 술 주정 맞습니다.  ㅆㅂ)

 

맘 속에 있는 얘기 하자면....

 

 

약초궁주 쌤 뵙고 싶기도 하구..랄라님...초록님....은수님......헉....이름 기억 안나서 욕 먹을 텐데...하여간 많은 분들 뵙고 싶었는데...

 

오늘 3월과 4월에 다하지 못한 강의 보강으로 처리하고...

 

일욜에....맘 허전하여 들어와 뵙고 싶었단 말씀과...

 

ㅆㅂ

 

지금 벌어지고 있는 행태는 오른손 팔꿈치아래의 힘이 적게 작용한다 하여....

 

팔꿈치 아래를 잘라버리고 육백만불의 사나이와 같이 팔 이식하겠다는 논리에....

 

어이없는 삶을 사는 나약한 한 존재인 스스로에 대한 질책등이 섞여 있는 글을 쓰고 있는 중입니다.(주어와 서술어의 호응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보아 이건 분명 술주정 맞습니다)

 

"아 술푸게 하는 세상....일등만 기억하는 이 ㄷㄹㅇ 세상" 입니더....

 

ㅆㅂ

 

어깨는 위에서 누르는 것 같구...

 

등은 누가 안으로 쪼이근 것 같구....

 

맘은 요동치구...

 

총체적 난국 이지만.....

 

다시 산에 가구....

 

맘...다스리구...

 

또 글읽으며 삶의 방향 정하구...

 

그리 살다보면...

 

 

좀 더 여유로울 것이라 맘 잡으며

 

살고잡습니다.....

 

 

 

오늘 주정은 여기까지 해야 할 듯 싶습니다.

 

주정하고나니 민망합니다...

 

햐여간....

 

동무들이 뵙고 싶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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