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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 보세요2010.04.14 09:42 1. 김을 잘게 뜯어 놓는다.
2. 물, 간장, 조청, 효소, 마늘, 생강가루, 들기름(참기름), 잘게 다진 파와 청양고추를 넣은 양념장을 팔팔 끓인다. - 물의 양은 김의 양에 따라 조절하고 간은 약간 짭잘하고 달짝지근하게~
3. 양념장이 끓으면 불을 줄이고 뜯어 놓은 김을 넣고 뭉치지 않게 잘 섞어가면서 졸인다.
4. 윤기가 나면서 다 졸여지면 마지막에 통깨를 뿌린다.
<STRONG style="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7px; PADDING-TOP: 0px">[출처]</STRONG> 김무침<SPAN style="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5px; PADDING-RIGHT: 7px; PADDING-TOP: 0px">|</SPAN><STRONG style="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7px; PADDING-TOP: 0px">작성자</STRONG> 산이좋아 이친구는 저희 씨앗에서 장금이라고 불리웁니다. 음식솜씨가 아주 좋아요. 어제 임** 샘 강의를 들었는데 참기름,들기름빼고 ** 기름은 멀리하라는 말씀이 뇌리에 박혀서리 은수씨 김무침에 그것들이 들어간다고 해서 다른 요리법을 올립니다.ㅎㅎ
사족입니다만 이 친구는 현재 고등학교특수학급교사인데요. 씨앗에서 2년 놀다가 잠시 계약직으로 1년만 일하러 갔습니다. 저희가 능력있는 너는 나가서 돈좀 벌어오라고 시켰습니다.^^ 외아들이 홈 뒹굴이 입니다.(11살) 어릴때부터 장소가 바뀌면 기절할때까지 울고 음식도 덩어리는 뭐든 못삼키는 별난 아들이었지요. 자기는 늘 교사일을 하느라 바빴는데... 어느날 아이가 6살 되던해에 후배들과 조금은 유별난 아들이야기를 하다가 후배의 한마디에 벼락을 맞았다고 합니다. "언니 아들 혹시 통합감각장애 아닐까?" 왜몰랐을까... 내아들이 장애가 있다고 왜 생각을 못했을까... 그리고 아이는 운동치료를 받고 자기는 일을 그만두고 아이와 함께 합니다. 그아이 입학하고 1주일만에 학교를 그만두었지요. 자신의 아이가 학교를 다니지 못할만큼 다르다는걸 보고서야 그 아빠도 달라졌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남편들은 자신들의 아이를 아주 있는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경우가 많습니다. 엄마에 비해서 말입니다. (아빠는 고등학교 교사입니다.) 정해진 시간에 규칙을 따르는것이 그아이에게는 너무도 힘든일이었거든요. 친구도 없고 특별한 그친구는 딱 2년전에 씨앗을 만나서 의형제가 다섯이나 생기고 축구,야구,탁구를 할 수 있게 되었고 멀리 여행가서 하룻밤 자고오는 변화를 맞게 되었지요. 몇백페이지짜리 만화를 그리고 엄마가 없어도 의형제 집에서 잠을 자고 옵니다. 랄라의 글을 보면 늘 그친구가 떠올랐습니다.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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