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은수씨가 맡기고 가신 비누를 오늘 받아왔습니다.

연꽃밭님 선물인데요

차간호사님께서 맡아두고 있다가 요번주 내내 제가 나타나지 않아서

집으로 보내주려 하시던 중이었다니요...

포장을 여니 향기가 코를 찌릅니다.

붉은 것 세 개는 파프리카 비누

사진으로 잘 안 보이지만 꽃 모양이구요.

크고 거무스르한 놈은 율피 오븐 비누라고 써 있네요.

제 여드름 얼굴이 호강 좀 하겠네요.

연꽃밭 님 고맙습니다. 뭘로 보답을 해얄지... ^^

이사 힘들다고 징징거리니까 위로삼아 보내주셨다 사료되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