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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7주에요. 감사드립니다.2010.03.16 12:57 선생님 안녕하세요~^^ 진료받으러 다녔던 신선생입니다. 2월말에 뵙긴 했으나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어 글 남깁니다. 병원에 다녀왔는데 아기집 위치도 좋고 아기도 1cm로 크고 심장도 반짝반짝 해요. 생명의 신비에 감탄하였습니다.
2007년 결혼해서 삼년동안 아가를 기다리면서 작년에 병원다니며 시험관 하던 시간들이 참 힘들었습니다. 12월에 선생님 찾아갔을 때는 지칠대로 지친 상태였습니다. 4개월 정도 치료하자는 말에 조급한 마음도 들었지만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라 반갑기도 하였습니다. 조급한 마음을 다독여가며 선생님 말씀을 따르니 이렇게 좋은 날도 보네요. ^^ 제 몸의 생명의 힘을 깨워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슬슬 입덧이 시작해 힘들기도 하지만 늘 기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가끔 이곳에 찾아와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도 듣고 맛있는 음식 이야기 걷기 이야기도 볼 수 있어서 좋네요^^ 다음에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건강하세요.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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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이 크시겠어요.
샴페인 일찍 터뜨리지 말자.
나는 꾹 참고 있어요.
어느날, 의기소침한 얼굴로
질문하신것 기억하세요.
....내가 좋아지고 있는 건가요?
정색을 하고 대답했을거에요.
기적중의 기적, 로또의 주인공
아기가 보고싶네요.
저도 같이 기다리는 기쁨
음미하면서 살아요.
축하도 조심조심.~~~
(뇌물로 주신 물병과 랜턴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