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1/aa586f70698924dea235ebf53f68a6f2.jpg
  logo    
약초밭자유놀이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한의원 나와서 혼자 놀기.ㅋㅋ

2010.02.15 10:58

약초궁주 조회 수:1460 추천:175

나름 명절을

바삐 지내고 나니.

 

여전히 밀린일들이 많아서

한의원에 나왔다.

 

서류정리...음 이건 교사들ㅡ; 잡무가

많아서 학생들 가르치는것보담

보고서 각종일들이 지치는것과 같다.

 

컴지진아라서 그렇기도 하고.

환자앞에 두고 컴터대신

야그를 묻고 듣고 하는게 도리라

종이에 펜으로 적는 아날로그형한의사는

두벌일이 된다. 비실용형인간은

자진 뒷걸음....머뭇 느려짐.

 

일하러 나왔다면서 그럼 일은 하는거냐라고

묻는다면 답이 안나온다.

 

씨디를 골라서 필이 꽂힌것을 리핏걸고

도돌이표로 듣고 큰소리로 부르고 잇기 때문이다.

 

사랑은 그것은 정녕 그리움.

노을빛처럼 타는가

가슴가득히 설레는 바람

* 잠들지 않는 물결~~~

* 남몰래 타는 촛불!!!!

 

사랑은 하지 않아도 찾아오네

사랑 보내지 않아도 떠나가네

 

가사를 종이에 적고 외워 보리라.

흥 쪽지만 들고다니면서 꼬깃꼬깃.

그러다 말겠지만 ㅋㅋ

 

딸애 친구들이 베트남에서 와있다.

성형수술하러.(성형외과는 한류열풍에 재미본다)

몸조리 하는 애들을 데리고

낮에는 노량진 시장에 가서

키조개랑 새우사서

월남쌈을 해먹을 예정이다.

 

야무지고 일잘하는 베트남아가씨들이

시장구경하고 재료만 사주면

우리 집에 와서 요리를 해주겠다는거다.

자기네 나라에서 올때 각종 쏘스와 쌀종이는 가지고 왔단다.

 

오후 세시까지

놀지 말고 일좀 하다가

월남쌈 만들면 사진 찍어 올릴께요.

기대하시라.

 

이러면서 명절이 가버린다니

호젓함은 온데간데 없으니

남몰래 가족몰레 섭섭함이여

 

 

그래도 천국!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28 요리-월남쌈 2 게속 [5] 약초궁주 2010.02.16 1172
827 요리-월남쌈과 잔업근무. [2] file 약초궁주 2010.02.16 1297
826 한번 뵈러 갈게요, [1] 강위 2010.02.16 1413
825 안녕하세요 [2] 새로봄 2010.02.16 986
824 컴 백 홈 했습니다. [2] 김광희 2010.02.15 1324
» 한의원 나와서 혼자 놀기.ㅋㅋ [1] 약초궁주 2010.02.15 1460
822 아이티 일정 마치고 귀국하는중이예요~ [1] vangogh 2010.02.15 1414
821 은수 체중 안늘리고 명절 보내기 [1] 은수 2010.02.14 999
820 [잘살아보세] 세배(歲拜) [2] file 장철학정명원 2010.02.14 1310
819 효도는 셀프... 아니면 말고 [4] 보아 2010.02.13 1418
818 잘먹고 잘살고 살찌지 않게 명절 나기 ㅋㅋㅋ 은수 2010.02.13 1322
817 날마다 명절놀이, 화끈하게 무찌르자~~~ [2] 약초궁주 2010.02.12 1158
816 좋은것 싫은것 반반씩 어때? [6] file 약초궁주 2010.02.11 1337
815 당당한 여자?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요구해 [2] 강위 2010.02.10 1155
814 내시경. 검사 첫경험 후기. [7] file 약초궁주 2010.02.09 1801
813 [re] 밥먹고 이렇게 누우면 소 안된다~~ [1] 약초궁주 2010.02.10 3228
812 나 믿어주기 [6] 바우꿀이 2010.02.06 1107
811 엄마가 무슨 죄? 낳아놓은 죄가 있지 ㅠㅠ [3] 약초궁주 2010.02.06 1114
810 요리- 다시 밑반찬 만들었슈 가자미 조림함 먹어봅니다 [1] 은수 2010.02.06 1486
809 겉저리 실패 꽈리고추 무침 실패 ㅠㅠ [4] 은수 2010.02.04 1316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