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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명절놀이, 화끈하게 무찌르자~~~2010.02.12 18:29
친구 정신과의사의 단골 멘트
-우리 애들이 본드 안해줘서 고마워.
친구, 고아원 원장의 말씀
-야. 애들이 가출만 안해줘도 고맙다.
친구, 전직 기자.
-애가 학교 꼬박가서 고등학교 졸업장만 따줘도 고맙다
나, 애가 구구단만 외워도 좋겟다. (40살 소원)
나. 애가 대학만 가줘도 좋겠다. (그후)
지금은, 졸압만 해주면 좋겟다로
모락모락...그후 취직만,,요기까지.
욕심이 끝이 없네.
후배, 남편이 외박만 안하고 집에만 들어오면 좋겠네.
후배, 남푠이 취직해서 단돈 100만원이라고 벌어주면 원이 없겠네.
후배, 남푠이 경마장만 안가도 그냥저냥 살겠네.
선배, 남푠이 아침먹고 나갔다가 저녁에 들어오면 화가 안날낀데....
어제, 무자식 무남편인 박선생과 안부 전화를 했다.
-명절인디. 복많이 받구 건강하슈~~~
-선생님 지는유,. 맨날 명절인디 무신 걱정이셔유
-맞다 맞어....그 마음이믄 도인인기라.
있는것뜰이 더한다?
있을때 잘하자...복짓자...
다 공부니께. 휴우~~~
하루종일 혀빠진게기진 맥진 탈진한 약초궁주.
일터에서 집이라는 쉼터? 가 아니라
일터로 공간이동 하는것은 여러분들과 다를바 없슈.
손님도 와있고, 한사람은 신병치료차
한사람은 몸이 약해 쓰러지고, 열이나서 신플인가 걱정하구.
....진짜 골고루 복도 많은 나.
혼자 천사놀이 합니다.
차카게 살자...화끈하게 잘해주자...그리고 떳떳하게 당당하자. 아자아자.
무찌르자 명절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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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났는데 쪼르륵 달려갈 샘이 있어서 고맙고,
산부인과 초음파 민망치 않게 받을 수 있어서 고맙고,
약값 정도는 책임져주는 신랑이 고맙고,
자폐성향 진하지만 한글공부, 한자공부 찬찬히 따라와주는 재서가 고맙고,
재서 눈치 안보고 보낼 유치원이 있어 고맙고,
엄마가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맙고,
설연휴 마지막 시간 성실하게 와 준 아이,
그 어렵던 '리'발음들 후울쩍 후울쩍 마스터 해줘서 고맙고,
몸 애끼가면서,
살살 시엄니랑 전 부치면서 즐기는 설 보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