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1/aa586f70698924dea235ebf53f68a6f2.jpg
  logo    
약초밭자유놀이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부동산 순례

2010.01.20 11:09

보아 조회 수:1058 추천:110

샘~ 다시금 매주 뵐 수 있게 돼서 은근히 기쁘달까요 히히

간호사님들도 오랜만에 나타난 얼굴인데

잊지않고 반가워 해주셔서 기뻤어요. ㅎㅎ

 

요 며칠 이사갈 집 구하면서 진이 쏙 빠져버린 보아입니다 에구~

전세값 껑충 뛴 것도 부담스러운데

부동산 사람들 상대하다 보면 제가 고객이 맞긴 맞는건지~~~ ㅠㅠ

 

마음에 드는 집 나올 때까지 여기저기 보러 다니는 건데 

자기네 말고 다른 부동산이랑 집 보러 간다고 원망을 들었네요. 

아이고 배불러라 ㅠㅠ

 

왜 저는 그럴 때 당당하질 못하고

부동산 한 군데랑만 집 보러 다녀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마음에 드는 집을 내놔 보세요~

그렇게 말하고 넘기면 될텐데

나도 모르는 새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고 있는 스스로가 한심하고 바보스러웠어요. 

생각하니 새록새록 더 한심해요 ㅠㅠ

 

저도 남편도 둘다 학을 떼고

저녁도 거르고 돌아다닌 끝에 겨우 어찌어찌 계약은 했습니다. 

집 크기는 줄고 전세비는 늘었구요~

계약 마치고 집에 돌아와 두통약 내리 두 알 먹었구요~

집 줄은 건 괜찮아요~ 전세값 늘어난 건 안 괜찮아요~~~

지나간 하루 저녁이 한 달쯤으로 느껴져요.  

 

이사까지는 두 달 남았지만

오피스텔 살 땐 필요 없었던 냉장고, 세탁기, 렌지 등등등....

요런 거 사러다닐 일이 또 까마득하다는.... 아효~~~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48 밥먹다 아내반찬에 침뱉은 남편- 재물손괴죄 벌금형 ㅋㅋㅋ 약초궁주 2021.10.27 11972
2947 프랑스제약회사 ..다이어트약 으로 최대 2천명 사망케해~~~ 약초궁주 2021.04.14 8912
2946 코로나 이후 한약 먹어야 하는데 눈치가 보여서.... 약초궁주 2022.04.01 8712
2945 쌤 요가 시작했어요 [2] 랄라 2009.05.21 4513
2944 여러분 진짜 조심해주십시오~~~코로나현황 [1] 약초궁주 2020.08.18 4507
2943 자기라면 그림 제목을 뭐라 붙였을까??? [7] file 약초궁주 2012.08.16 4337
2942 [펌] 물로만 샤워하기, 물로만 머리감기 한달째 1 2008.12.01 3991
2941 제주에서 만난 여자들-죽으려고 환장한 여자 [2] file yakchobat 2008.10.14 3949
2940 혼자 놀기 최고-점치기 [1] file yakchobat 2008.10.22 3944
2939 웰컴 투~~약초밭! [6] yakchobat 2008.10.10 3748
2938 휴진-5.18 화욜 휴진!!!! (죄송합니다만 양해부탁드려요) 약초궁주 2021.05.11 3577
2937 환자들 점쳐주기-현주점. yakchobat 2008.10.22 3486
2936 6.25 고양교육지원청 명랑발랄 여성강의 ~~ [2] file 약초궁주 2018.06.19 3475
2935 새 홈피 축하 [1] 최종범 2008.10.11 3397
2934 나는 네가 그렇게 혼자인줄 정말 몰랐다. [3] file yakchobat 2008.10.19 3371
2933 [re] [펌] 물로만 샤워하기, 물로만 머리감기 한달째 2 [4] 2008.12.01 3359
2932 마리아 인형과 짚시인형 [1] file yakchobat 2008.10.28 3307
2931 날양파 먹기 (은수는 날양파가 싫사옵니다 ㅠㅠ") [2] 은수 2008.10.31 3234
2930 [re] 밥먹고 이렇게 누우면 소 안된다~~ [1] 약초궁주 2010.02.10 3228
2929 아름다운 새집으로 이사를 오셨군요^^ [2] 숲^^ 2008.10.12 3184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