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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순례2010.01.20 11:09 샘~ 다시금 매주 뵐 수 있게 돼서 은근히 기쁘달까요 히히 간호사님들도 오랜만에 나타난 얼굴인데 잊지않고 반가워 해주셔서 기뻤어요. ㅎㅎ
요 며칠 이사갈 집 구하면서 진이 쏙 빠져버린 보아입니다 에구~ 전세값 껑충 뛴 것도 부담스러운데 부동산 사람들 상대하다 보면 제가 고객이 맞긴 맞는건지~~~ ㅠㅠ
마음에 드는 집 나올 때까지 여기저기 보러 다니는 건데 자기네 말고 다른 부동산이랑 집 보러 간다고 원망을 들었네요. 아이고 배불러라 ㅠㅠ
왜 저는 그럴 때 당당하질 못하고 부동산 한 군데랑만 집 보러 다녀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마음에 드는 집을 내놔 보세요~ 그렇게 말하고 넘기면 될텐데 나도 모르는 새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고 있는 스스로가 한심하고 바보스러웠어요. 생각하니 새록새록 더 한심해요 ㅠㅠ
저도 남편도 둘다 학을 떼고 저녁도 거르고 돌아다닌 끝에 겨우 어찌어찌 계약은 했습니다. 집 크기는 줄고 전세비는 늘었구요~ 계약 마치고 집에 돌아와 두통약 내리 두 알 먹었구요~ 집 줄은 건 괜찮아요~ 전세값 늘어난 건 안 괜찮아요~~~ 지나간 하루 저녁이 한 달쯤으로 느껴져요.
이사까지는 두 달 남았지만 오피스텔 살 땐 필요 없었던 냉장고, 세탁기, 렌지 등등등.... 요런 거 사러다닐 일이 또 까마득하다는.... 아효~~~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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