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1/aa586f70698924dea235ebf53f68a6f2.jpg
  logo    
약초밭자유놀이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굴러다니는 돈] 공중에서 버는 돈, '꿩 잡는 게 매'

 

작성자 최장재희 (장철학정명원 http://bokdg.com)

 

공중에서 스릴을 맛보고 음식 값 내라고 공중에 식당을 맹글었단다.

나 같으면 공짜로 오라 해도 안 갈 것 같은데,

(스릴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몰려들어 줄을 섰다던가 성황을 이룬단다.

 

한술 더 떠 공중에서 아슬아슬하게 식사하는 것도 모자라서

아찔한 스릴감을 느끼라고 발판까지 아슬아슬하게 발만 겨우 걸치게 해놓았다.

그런걸 보면 돈 버는 사람은 절대 자기 기준으로 뭘 하면 안되고

세상사람들의 다양하고 독특한 요구에 부응할 줄 알아야 하겠다.

 

아로마가 유행치면 아로마초, 색색향에다 발에 물 담그고 차 한 잔 하시는 찻집이나

비행기안처럼 꾸며져 있는 식당에서 마치 여행을 하기 위해

기내식을 먹는 듯한 분위기의 식당도 좋겠지만 뭐든 첫차를 타야 사업에 성공하기 쉽고

첫차란 남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곳에 생각이 도달해야 탈 수 있는 사업의 차다.

 

눈에 보이지 않는 아이디어를 눈에 보이게 만드는 능력은

발로 뛰어다니는 발품과 끝없는 연구정신(공부)의 산물이다.

카더라 통신이나 유비통신, 따라가통신으로는 잘해봐야 본전이고 까딱하면 망하는 것이다.

 

공중에서 밥을 먹이고 돈을 척척 번다는 발상은

땅에서 낙엽처럼 굴러다니는 돈이 보인다는 사람처럼

공중에서 날아다니는 돈을 발견한 사람의 산물인 것이다.

(허공을 쳐다 볼 생각도 안하는 나같은 사람은 돈과 인연이 멀구나 ㅡ.ㅡ)

 

똑똑한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세상의 룰의 덫에 갇히지 않고

스스로 룰을 창조하여 그 룰 안으로 고객을 끌어들여

날아다니는 돈을 내지갑에 넣는 사람의 뇌가 난 부럽기만 하다.

 

땅을 디딘 지상에서 버는 돈은 천문학적인 숫자의 사람들이 늘어붙어,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몇달 못 가 간판이 바뀌고

폐업과 개업이 속속들이 목격되니 간판업이 돈 버나 싶을 정도다.

 

그러니 공중에서 바다에서 강에서, 사막에서,

대로변 목 좋은 곳은 언감생심이니 골목에서,

꿩대신 닭이든 닭대신 꿩이든 타깃을 맞추면 돈굴러다니는 소리가 들리고

날아다니는 돈이 보이면 '꿩 잡는 게 매' 라고 잡는 넘이 임자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29 6월 3 월요일 오전10.30분 갱년기 강의 ~~ [2] file 약초궁주 2024.05.29 19
2928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은~~~(기특기특 보셈) [1] 약초궁주 2024.05.02 66
2927 남편이 아파요 선생님.. [2] 기특기특 2024.05.01 67
2926 86세 선배님 글에 후배가 답장 드립니다.~~ 약초궁주 2024.04.24 63
2925 전세사기 피해방어 하려면~~이런 특약조건 달아라 [1] 약초궁주 2024.04.12 55
2924 멀쩡히 출근해서 일하는 중 (공부해서 남주자) 약초궁주 2024.04.12 205
2923 4월 9화요일 휴진안내~~ [1] file 약초궁주 2024.04.03 32
2922 4월되면 흥얼거리는 노래 약초궁주 2024.03.29 36
2921 엄니들 나이드셨으니 냉장고부터 줄이세유~~제발 [1] 약초궁주 2024.03.27 52
2920 남자 구실? 진작 잘하시지 왜 이제와서 [1] 약초궁주 2024.03.21 56
2919 프랑스에선 이런 일이? (교황청만 반대라고) [1] file 약초궁주 2024.03.07 55
2918 2/29--3/4 휴진 3/5출근합니다~~ 약초궁주 2024.02.23 66
2917 연휴, 영화 한편 플랜75 보고 놀란점 [3] file 약초궁주 2024.02.13 92
2916 목요일부터 휴진 담주 13일 출근합니다,~~~ 약초궁주 2024.02.07 71
2915 어여쁜 봄아 잰 걸음으로 우리 곁에 오니라~~ [2] file 약초궁주 2024.01.31 80
2914 어제는 대통령의 염장이- 유재철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왔어요~~ [1] 약초궁주 2024.01.23 75
2913 부모님들이 죽음 공부까지 시켜 주신다. [1] 약초궁주 2024.01.23 61
2912 커피와 헤어질 결심ㅎㅎ file 약초궁주 2024.01.18 76
2911 새해에 우리 모두 더 나은 삶, 더 좋은 인간이 됩시다 [3] file 약초궁주 2023.12.30 77
2910 노브라가 가슴이 쳐진다고? 프랑스 연구결과 [1] 약초궁주 2023.12.27 55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