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1/aa586f70698924dea235ebf53f68a6f2.jpg
  logo    
약초밭자유놀이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협찬 옷에 구두신고 사진찍히기 ^^

2010.01.14 14:15

약초궁주 조회 수:1796 추천:240

날이 어지간히 추운데

인터뷰 할수도 있다 뭐,

말이 뭘어렵냐 거짓말하는게 아닌데

 

문제는 사진찍히기.

얼굴가득 주근깨와 반점.큰점을 지우느라

메이컵 하는분 고생깨나 시켰다.

컨실러 가지고 콕콕콕콕 한없이 찍어대느라

시간 많이 걸렸거등 ㅋㅋ

 

원판 불변의 법칙-한시간을 카메라앞에 서잇어봐라

똑같은 얼굴에 웃어봤자..거기서 거기.

입가에 경련만 일어나지. 달라질게 없다.

 

보통들은 한의원 와서 후다닥 찍고가는데

여기는 스투디오에 와서 정장걸치고

사진찍잔다.

 

옷도 신발도 스타킹까지 준비해준다는데

뭐가 어렵노 하겠지만.

낯설은 옷, 전혀 안좋아하는 스턀

입혀줘봐라...브래지어 차고

앞뒤로 뾰족한 킬힐 신고

바지는 접고 허리는 안잠기고

 

발레처럼 우아하게 옆으로 약간 틀어서

서잇자니..어찔하고,

웃는 내가 가증스러워서 참.

그래도 추억이려니 하고 열심히 협조했다.

 

실은 늘씬모델들 화보촬영구경은 나도첨인기라.

그 스튜디오에 짜리몽땅 두 여자

나와 은수가 들어간것이 더 구경거리였을껄.

끝내고 나오면서 우리 쭉빵미녀아닌것에

안도했다.

 

이쁘여자들 살아가는것도 쉽지 않기때문.

아잉...이럼 포도는 너무 신겨 되는 진부한 클리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89 불을 끄려고 강물을 마신다는...청화스님 약초궁주 2009.03.24 1388
788 저 우리조카 좀 봐주세요 ㅜㅜ [3] 은수 2009.04.04 1388
787 손톱 물어뜯기...초조불만일땐 이렇게 해보시우! [1] 약초궁주 2010.02.18 1388
786 요리- 너는 떡이냐 반찬이냐 정체가 뭐여? [4] 은수 2010.07.19 1388
785 제주올레3 [4] file 빛방울 2010.07.28 1388
784 엄마 생각 [3] 강위 2009.02.11 1389
783 엄마를, 엄마를 부탁해... 다르머 2009.03.06 1389
782 북한산둘레길(독바위~구기동) [4] 랄라 2010.10.18 1389
781 [re] 100일 정성 밀착치료를 약초궁주 2010.11.25 1389
780 책 너무 재밌게 읽고 있어요 선생님~^^ [4] 하늘보 2011.07.28 1389
779 영향력-<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를 읽고 [4] 지혜자유용기 2009.01.28 1391
778 " 네가 분홍티 살거같지 않아서 내가 대신 질렀다 " 그렇게 봄이 왔다 [3] 은수 2010.04.02 1391
777 은수이옵니다 [4] file 은수 2010.11.14 1391
776 오늘밤 12시반. 즐거운책읽기-본방 졸려.(kbs9) [9] file 약초궁주 2012.05.15 1391
775 기쁨과 쾌락 사이...(크리슈나무르티) 평화이룸 2012.06.02 1391
774 나의 토종 재래 석기시대 입맛으로~ 약초궁주 2009.03.11 1392
773 차마 먹을수 없는 케잌-하루를 무찌르며 [6] 약초궁주 2010.09.09 1392
772 [re] 잘 태어나셨어여~^^; [1] 최종범 2010.11.02 1393
771 웃는다 [1] file 랄라 2012.09.13 1393
770 [re] 나라도 아를 낳아서 은수에게 맡겨볼까? [13] 약초궁주 2010.04.07 1394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