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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이거 50번 넘게 맞아봐라.
벽보에 써붙이고
마빡띠를 두르고
거창하게 시작.
누군들 안해봤나.
내 성격을 아는지라
아주 사소하고 시시한 약속을
혼자 해봤다.
절대로 에스컬레이터를 타지않겠다라고
하면 그건 뻥이고.
가능하면 산행기분으로
계단 걸어서 올라가고 싶다.
술...석잔이내로만
마시고 싶다.
악동들의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길
비웃음에도 굴하지 않길.
그래야 평생 마실수있을게 아닌가.
그제, 오신 남자환자분.
중독에 가깝게 매일 드신단다.
최고로 드실때는
폭탄주 10잔이상이뭐야...
그러면서 몸걱정에 피곤이 심하시니
약은 가끔씩 드시러 오신다.
기본적인 간기능 검사라도 하고
처방하려고 피도뽑았다. ㅋㅋ
가시면서 남기신 올해의 다짐.
-올해는 1차만 마시고 집에 가는거예요.
나의 석잔론과 그양반의 일차론.
사소시시한 약속이지만
자신에겐 의미있는 언행.
아으..언행일치로 살고시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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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깍두기국물에 밥비벼서
몇숟갈 더떠먹는거
먹고 설겆이하려고 하면
한숨이 나오는거.
이것도 남몰래 약속.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