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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난담] 불가사의2009.12.21 20:31 [돼지난담] 불가사의
작성자 최장재희 (장철학정명원 http://bokdg.com)
남자들은 색깔이고 모양이고간에 제발 벗어주기만 바란다는데, 오늘도 여자들은 예쁜 속옷에다 투자를 한다. 혼자만 실컷 보고 만족하는지 안보이게 껴입고선 ' 나 예뻐?' 한다. 참 불가사의한 일이다.
속옷 회사에 다니는 남자 직원이 있다. 매장에 들러 점주와 이런저런 대화를 하고 있으면 꼭 여자 손님이 들어와서 이것저것 고르다가 대개는 자기(남자 직원)가 권해주는 속옷을 사 가지고 간단다. 그건 왜 그런지 알 것도 같다. ㅋ 그니깐 안불가사의, 안불사의(眼不私衣)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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