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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 모녀를 앞두고

2009.12.20 22:44

김연 조회 수:1106 추천:124

샘,

 

일단 먼저 감사부터 드리고..

 

샘이 가르쳐주신대로 이를 닦았더니

시린 게 많이 사라졌어요..

그래서 지금 예약 취소해야 되나 고민 중 ㅋㅋ

 

딸의 윈터브레이크를 맞아

저희는 며칠 후 뉴욕으로 떠난답니다..

 

뉴욕, 맨해튼 소호(무려^^)에 사시는

저의 멘토, 화가 부부 선생님께서 저흴 초대해 주셨거든요..

염치없게 열흘을 그 분들께 신세질 참이예요..

맹호샘한테 신세지며 살았듯이...

 

<무한도전> 뉴욕행을 여기서도 하나도 

빠짐없이 다 챙겨 본 울 딸, 

거기 나온 곳 다 찾아갈 거라고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

패션시스트 명호샘을 생각해서 특별히 

<think coffee>에서 인증샷 찍어 

여기에 올려보도록 할께요..

 

딸은 뉴욕이 처음이라 날마다 손가락을 세고 있구요..

뉴요커가 되야 한다고 옷장 옷을(그래봤자

가방에 싸온 몇 개가 전부지만 ^^)

입었다 벗었다...

머리를 올렸다 내렸다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그럼 뉴욕에서 다시 만나요!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from Iowa City, IA,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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