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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킬러2009.12.03 11:39 "당신 고추는 큰 편?" 이란 말로 남자를 꼬셔 원나잇을 즐기는 여자 말이에용. 헉~알고보니 킬러! 아내를 두들겨패는 폭력남편을 침 한 방으로 죽여놓은 다음 과도한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큰 고추를 찾았던 것. 흠.....
이 여자(아오마메)를 고용한 노부인은 미역국 한의원(?)을 차려놓고 상처받은 여인네들을 머물게 하는 한편 킬러를 고용해 가정폭력, 어린이 성폭행을 저지르는 놈들을 끽~
암튼 딸내미 재워놓고 틈틈이 읽는 중이라 결말은 아직 모르겠는데 하루키가 도대체 뭔 맘을 먹고...
최근 동네 친구를 한 명 사귀었는데 이 친구 엄마는 재혼한 남편한테 맞아 목 아래로 완전 마비상태. 이 남자는 술만 마시면 드라이버, 망치....온갖 연장을 다 동원해 엄마를 팼다는 군요. 엘리트 중의 엘리트였다는 엄마가 남들 다 말리는 재혼 끝에 폭력을 묵인하고 살다가 재산 다 빼앗기고 몸까지 다쳐 십 년 넘게 누워 계신다니.... 참. 사람이 너무 무서워요.
갑자기 저도 아오마메처럼 몸을 단련해 킬러가 되보고 싶다는 생각이,,, 어울리죠? 샘, 미역국한의원 차리시면 킬러는 몇 명이나 고용하실 생각???
샘. 예전에 샘과 함께 갔던 설악산 언저리에 있는 절 이름이 뭐예요? 자꾸 생각이 나서 올해가 가기 전에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오대산 찍고 설악산 돌아 오려고 하는데 혹 기억나시면 오대산 산나물 음식점 이름, 전번 좀 알려주삼. 그 곳이 샘과 함께여서 좋았던 것인지 아님 그 곳 자체만으로 좋은 것인지 확인 좀 해볼랍니다. ㅋㅋ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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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알새라...맞고 참고.
옛날 여자들, 남푠이 때리면
얼렁 골목길로 산발하고 뛰쳐나와
애고~~동네사람들 외친다는겨.
자기편 지지자를 모으는거지.
동네 119 신고하는거지
그래서 큰소리로 떠들고 울고불고해서
남편을 견제 한겨.
나름대로 힘대신 홍보작전으로 방어하는거지
매맞는걸 묵인하고 창피해 한다는거를
상대는 약점으로 이용하거든
때리는 놈이 나쁜거지. 맞은게 뭐가 창피해.
후배는 맞고살다가
어느날 신문 칼럼에 실명으로
남편 이름 석자를 써놓고는 이혼했어.
오대산 주차장 '비로봉 식당'
아침식사부터 하니깐 전번 몰라두 되야~~~
설악산 미시령 가는길 중간에 절
이름 기억안남.
속초쪽에서 올라가다 대명콘도 지나서
우측으로 빠지면
큰 바위와 함께 아름다운 찻집만 기억나지.
대설주의보 내려서
남들이 겁먹고 피하는 길을
우리는 정면 돌파로 눈찾아 갔으니
그 벌렁거리는 심장에
무언들 안좋았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