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1/aa586f70698924dea235ebf53f68a6f2.jpg
  logo    
약초밭자유놀이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을 위한 자유입니까? ...당신이 '사람과 사물들로부터 자유로워'졌습니까? 어림없는 일입니다. 당신은 일상에서 사람들과 접촉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 접촉의 형태가 '무엇을 위한 자유인가?'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결정짓습니다. ...자유는 상대적인 말입니다. 그것은 우리 인간에게 낡은 쓰레기를 치우고 새로운 건설에 대비하는 것을 뜻합니다. (이 새로운 건설도 마찬가지로 뒤에도 치워버려야 합니다.) ...자유는 한 가지 삶의 과정에서 다른 과제로 옮겨가는 것입니다. 작은 과제를 다룰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성장하면 다른 과제로 옮겨갈 자유를 가집니다. 이것이 성장의 본질입니다.

 

새는 2차원의 세계를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은 자기 발전의 정도에 따라 3차원,4차원,5차원 또는 그 이상의 고차원과 관계를 갖습니다. 새로운 차원은 저마다 새로운 의사소통, 새로운 계약, 새로운 의무로 인도합니다. 높은 차원에 속해 있는 사람일수록 삶을 건설하는 과제에서 자기가 맡은 부분을 해내는데 더 큰 책임을 집니다. 당신은 '새'처럼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당신으 다른 평면, 다른 세계가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발전단계에 걸맞는 존재로서 가장...

 

스코트는 생활의 질을 높이기보다 삶의 질을 높이고자 했다.'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당신이 갖고 있는 소유물이 아니라 당신 자신이 누구인가 하는 것이다. 나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 어떤 행위를 하느냐가 인생의 본질을 이루는 요소라고 생각한다. 단지 생활하고 소유하는 것은 장애물이 될 수도 있고 짐일 수도 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으로 우리가 어떤 일을 하느냐가 인생의 진정한 가치를 결정짓는 것이다.'--- p.132

 

땅과 가까이 살고,명상을 할 때에는 마음 깊숙이 들어가라<BR>다른 사람과 사귈때는 온유하고 친절하라. 진실되게 말하고,정의롭게 다스리라. 일처리에 유능하되,행동으로 옮길 때는 때를 살펴라--- p.119

 

당신의 건강을 빌며, 당신이 기꺼이 삶을 마주하기를 바랍니다. 나는 마치 우리가 이제 막 공동의 일, 공동의 생활을 시작하고 있는 것처럼 느낍니다. 그 일을 생각하면 무언가 커다란 것이 있는 것처럼 여겨집니다. 나는 당신이 자기 몫의 일을 해오고 있음을 알고 있으며, 거기에 내게 관계된 것도 어느 정도 있다는 느낌을 갖고 있습니다.

나는 당신이 하고 잇는 그 훌륭한 일들의 낙원 속으로 몰래 들어가겠습니다. 바로 어젯밤 나는 우리가 같이 일을 하는 방법을 발전시켜왔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이제까지 그 누구에게도 그렇게 가까웠던 적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가까워질 수 있다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우리의 모든 관계는 내게는 뜻밖의 발견이었으며, 생생한 현실로 다가온 큰 기쁨이었습니다.--- p.96

 

나는 하늘에 있는 우체통에 부치게 될, 그이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를 그이가 죽은 뒤에 썼다.

사랑하는 스코트,우리는 50년 동안 사랑과 동지애 속에서 같이 살아왔습니다. 결혼 생활은 결코 그 사랑의 본질이 아닌 듯합니다. 우리는 관심과 목표와 행동이 일치하는 두사람으로서 함꼐 연결되었습니다. 우리는 서로를 좋아하면서 또한 함께 해온 많은 것들을 좋아했습니다. 지적이고 훈련된 당신의 소양은 나보다 훨씬 위였고, 기술은 더 뛰어났으며, 경험도 더 넓었지만, 우리는 만나서 당신이 나의 부족한 능력을 뛰어넘도록 이끌어준 이해와 협력의 바탕위에서 같이 일했습니다. 우리는 어떤 신비로운 작용으로 평등하게 되었고, 우리로 하나의 삶을 살았습니다. 감사드려요, 그리고 영원히 당신에게 최상의 찬사를 보냅니다.--- p.239 <BR>

 

 

.

.

.

★ 그녀처럼 살 일이다.^^ 그녀처럼 지구에 가학적이지 않은 삶을 살다가 갈 일이다.

    황무지 개척하고 거북이 등딱지 같은 손 되어서 흙을 더듬으며 살 일일진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05 촬영 마무리 단계로 접어듭니다 [2] 해민엄마 2009.11.27 1570
704 요리 - 고기 대신 묵전으로 버텨 보기 아~~ 배고프다 ㅠㅠ 은수 2009.11.27 1114
703 일주일 내내 청소하고 있습니다 ㅠㅠ [2] 은수 2009.11.27 1114
702 사랑의 풍경/나에게 주는 글선물 [5] 약초궁주 2009.11.27 1058
701 재서빠 약 지으러 가요 [1] 랄라 2009.11.27 1214
700 인간비타민...ㅋㅋㅋ [2] file 평화이룸 2009.11.27 1248
699 쌤은 무엇이든 참으로 쉽게 푸세요 [5] file 랄라 2009.11.26 1007
698 드디어 액자가 도착했어요 [2] file 연꽃밭 2009.11.25 1257
697 사무실은 냉장실.. [1] 연꽃밭 2009.11.25 1008
696 빛의 속도-정혜신에게 들키다.ㅋㅋ [10] 약초궁주 2009.11.25 1112
» 헬렌니어링의 책<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3] file 평화이룸 2009.11.25 1504
694 [re] 소박한 밥상으로 만나뵌 적이 있었는데...., [1] file 랄라 2009.11.25 1446
693 우스개소리 [2] 서충원 2009.11.24 1099
692 곱게 늙은것? [3] 약초궁주 2009.11.24 1228
691 나를 먼저 돌보려고 해용 ^^ [4] file 지혜자유용기 2009.11.24 1181
690 《신도 버린 사람들》 지혜자유용기 2009.11.23 1099
689 출판기념회에 참석해주신 약초밭 회원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5] file 장철학정명원 2009.11.22 1381
688 [re] 사진 몇장 더...^^ [1] file 평화이룸 2009.11.24 1723
687 10년 고질병 야식을 끊다 !!! [3] 은수 2009.11.21 1440
686 요리- 은수 밥상을 바꿔라!! [2] 은수 2009.11.20 1093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