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1/aa586f70698924dea235ebf53f68a6f2.jpg
  logo    
약초밭자유놀이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희생자 엄마와 사고치는 아들

2009.11.13 15:32

약초궁주 조회 수:2095 추천:340

초록호수야.'

그런 일이 터졌구나.,.결국은.

 

이문제를 우리 같이 의논해보자.

 

아마도 남동생이 장가가고

 

애낳고 나이들때까지 이런일이

 

반복될지도 몰라.

 

 

이는 아들과 엄마

 

그대는 싹 빠진 모자관계의 구도로만 이해가능하단다.

 

 

술먹는 남편 첩얻는 남편. 가정생활을 등한시하는

 

남편대신...아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는거고.

 

애착과 죄의식, 희생자 역할이 겹쳐있단다.

 

 

세상에 무조건적인 사랑은 없어.

 

옴마의 희생으로 보이는 사랑

 

집까지 쫒겨나면 당신은 거리에 나 앉을지도

 

모르는데도 불구하고

 

엄마의 이성과 감정은 오로지 아들에 대한 맹목적인

 

애착으로 주고 또주어서 붙들려고 하지.

 

 

줄게 없으면 떠날아들이니까.

 

 

아들은 엄마의 그런 약점을 이용하면서

 

점점 세게 반복하는거고..

 

얻어낼것이 없으면 아들은 엄마를 어떻게

 

대접할까?  받은만큼...그안에 깃든 땀과 노역을

 

헤아릴까?

 

 

아들에게 정신적 경제적으로 버림받을

 

엄마를  안타까워 하고 막아보려 애쓰는 이는 대부분 딸들이지.

 

 

왜냐하면 엄마들이 맹목적인 사랑을 퍼붓는 대상이

 

아들이기 십상이니까.

 

 

어느 할머니의 인생~~~~

 

.

..

맨날 사채얻어 아들 밑구녕에 (엄마말투) 돈갖다 바치던 할머니

 

계 깨져 돌아가신다고 양잿물 마신거 살려낸것은  딸.

..

당신 역시, 아들 딸 차별안한다고 맹세를 하고 뼈에 새겼음에도

 

경제적으로 아들을 지원하고 싶은 마음의 쏠림- 어려워하셨다.

 

당신 돈. 작은 오두막까지 팔아

 

아들 장가밑천에 밀어넣고

 

딸네집에 식모살이 하러 들어온 할머니.

 

이게 엄마라는 여자가 젊은 남자 애인 아들에게

 

바치는 끔찍한 순애보다.

 

 

초록은 부디 정신 차리길. 애면글면 말길.

 

울지 말길~슬퍼말길.

 

옴마, 사랑하였으므로 행복하였네라~~~~

 

그 분의 인생이니까.

 

 

더 이상 말하지 않으련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85 에크하르트 톨레의 말씀들...가져온 글 file 평화이룸 2009.11.20 1444
684 사랑을 하면 행은 새털처럼 가벼워져라 [3] file 랄라 2009.11.20 1406
683 낼 오후 잠시 외출^^(진료공고) 약초궁주 2009.11.19 1046
682 재활용이 최고인가!(압살언니 충고가 마음에 남아) [10] 랄라 2009.11.19 1219
681 일 그만두라는데 진심일까요 [6] 랄라 2009.11.18 1084
680 그래도 사랑은 할수있다. (김선주 칼럼 필독~) [2] 약초궁주 2009.11.17 1169
679 요리- 바나나파이 만들어 봅시다 [1] file 은수 2009.11.17 1300
678 신상공개 그리고 루저 발언 해프닝..그리고...유혹.. 유재언 2009.11.16 1006
677 부산에 다녀 왔습니다 사진 한장 올립니다 [4] file 은수 2009.11.15 1044
676 [강추]비야언니 그건 사랑이었네-차마 포기 할 수 없는 꿈을 꾸는 사람들에게 [2] file 랄라 2009.11.14 1496
675 [정신세계] 인간의 두얼굴, 동그라미의 힘 장철학정명원 2009.11.14 1254
674 쿄쿄쿄~~~ [2] 숲^^ 2009.11.14 1161
673 지안여왕...ㅋㅋ [1] file 평화이룸 2009.11.14 1713
672 또 기운얻고 ^.- [3] file 초록호수 2009.11.13 1289
» 희생자 엄마와 사고치는 아들 [3] 약초궁주 2009.11.13 2095
670 미운아빠 [2] 은수 2009.11.13 1056
669 정말 화나는 거!! [3] 랄라 2009.11.13 1168
668 요즘 내가 이상하다!! [2] 랄라 2009.11.13 1228
667 요리 엄마표 포장마차 달걀말이~~ [2] 약초궁주 2009.11.12 1104
666 요리 은수네 음식 품앗이 묵잡채를 위하여 ㅋㅋㅋ [2] file 은수 2009.11.12 1901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