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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자 엄마와 사고치는 아들2009.11.13 15:32 초록호수야.' 그런 일이 터졌구나.,.결국은.
이문제를 우리 같이 의논해보자.
아마도 남동생이 장가가고
애낳고 나이들때까지 이런일이
반복될지도 몰라.
이는 아들과 엄마
그대는 싹 빠진 모자관계의 구도로만 이해가능하단다.
술먹는 남편 첩얻는 남편. 가정생활을 등한시하는
남편대신...아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는거고.
애착과 죄의식, 희생자 역할이 겹쳐있단다.
세상에 무조건적인 사랑은 없어.
옴마의 희생으로 보이는 사랑
집까지 쫒겨나면 당신은 거리에 나 앉을지도
모르는데도 불구하고
엄마의 이성과 감정은 오로지 아들에 대한 맹목적인
애착으로 주고 또주어서 붙들려고 하지.
줄게 없으면 떠날아들이니까.
아들은 엄마의 그런 약점을 이용하면서
점점 세게 반복하는거고..
얻어낼것이 없으면 아들은 엄마를 어떻게
대접할까? 받은만큼...그안에 깃든 땀과 노역을
헤아릴까?
아들에게 정신적 경제적으로 버림받을
엄마를 안타까워 하고 막아보려 애쓰는 이는 대부분 딸들이지.
왜냐하면 엄마들이 맹목적인 사랑을 퍼붓는 대상이
아들이기 십상이니까.
어느 할머니의 인생~~~~
. .. 맨날 사채얻어 아들 밑구녕에 (엄마말투) 돈갖다 바치던 할머니
계 깨져 돌아가신다고 양잿물 마신거 살려낸것은 딸. .. 당신 역시, 아들 딸 차별안한다고 맹세를 하고 뼈에 새겼음에도
경제적으로 아들을 지원하고 싶은 마음의 쏠림- 어려워하셨다.
당신 돈. 작은 오두막까지 팔아
아들 장가밑천에 밀어넣고
딸네집에 식모살이 하러 들어온 할머니.
이게 엄마라는 여자가 젊은 남자 애인 아들에게
바치는 끔찍한 순애보다.
초록은 부디 정신 차리길. 애면글면 말길.
울지 말길~슬퍼말길.
옴마, 사랑하였으므로 행복하였네라~~~~
그 분의 인생이니까.
더 이상 말하지 않으련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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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버려 버려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