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박재동 샘의 그려준 압살의 캐리커처를 보고 얼마나 부러워했던지...

저도 드뎌 .... 정신없으신 틈을 타

그려주시는 동안 저도 어디다 시선을 두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은 다 자연스럽게 앉아서 잘 버티시는거 같던데... 저같은 생각을 하고  계셨군요.^^

순간순간 그림을 그리시는 샘의 눈을 뵙는데도 카리스마에 기가 눌려서...

어째든 떨리는 맘으로 앉아있다 그림을 받아드는순간 정말 90도로 인사드리고 싶었다니깐요.

아니 이렇게 이쁘게 생기발랄(?)-저만 느낀건가...-하게 그려주시다니....

눈도 크게그려주시고

검은 펜하나로 제 옷의 질감을 똑같이 표현해주시는 샘의 그림을 보고 다시 한 번 감동했습니다.

박재동 샘의 다른 그림을 궁금해 하실듯 해 제 그림도 올립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이런 큰 선물을 받을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