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라가 말나온김에

박재동 판화전이 열리게 된것은,

우리가 침묵을 깨고 장자연을 잊지 말고

추모하는 씻김굿 행사를 하자는거.

진도굿팀이 자발적으로 해주는데도

행사비용이  들지. 쌈지 대관료. 하다못해

사람들에게 돌릴 떡값, 멀리서 올라오는 차비등

그 비용 마련을 위해.

유채지나. 박재동. 자인제노 두선관장이

머리를 맛대고 의논한 결과

판화전시회를 열기로 했어.

이미 원화 소장자들이 마음을 내주고

박재동의 그 마음씨는 말해 무엇하리..  넘 아름다운 남자지

10만원이면 원가 빼고 7만원이 남는걸

수익금 전부를 모아서 <침묵을 깨는 > 행사를 할거여.

고 장자연씨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

열리는 판화전.

11월 2일 개막식 저녁에 뒤풀이 잇고

사는 사람. 캐리커쳐 그려준대.

누가? 백발소년 재동님이. ㅋㅋ

장소는 <갤러리 자인제노>

그날 저녁에 꼭 와~~~

아부지 그림...이거 당근 해결난다.

할수 있어.~~~마음이 있으면 뭔들 안되겠나.

인생만화 부터ㅕ 보고 베끼시는거야.

그리고 자기 그림을 틈틈히 그리시는거여.

연말에 생신에 ? 집 벽에 붙여놓고

가족이 모여서 추카감상회!!!!!!!!

너희들 사진도 보내드리면

아부지가 찬찬히 그리시면 되는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