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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재서 누런코~~(플루비상)2009.10.28 23:31 열이 없어 오늘 덜렁덜렁 유치원 보냈는데....., 퇴근해서 재서 가방 열어보니 신종플루 관련 정중한 공문이 들어있네요.
전에는 37.8도가 기관에 나오고 나오지 않고 기준이었는데, 유치원에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기침, 콧물, 열 중에 어떠한 하나의 증상이라도 있음 가정에서 아이를 돌봐 주십사하는 공문이었습니다. 하여 재서는 낼 부터 또 쉽니다. 이그 짜식!!
덧붙이시길 기침, 콧물, 열 중에서 어떤 증상이라도 보임 가정에서 돌 본 후 플루검사도 받아, 플루로 인한 감기가 아님을 증명하고서 보내달라는 부탁도!!
좋아하는 이모집도 이모네 반에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격리! 재선 낼부터 또 할머니랑 집에서 보내야겠네요. 끌끌~~
아무튼 뉴스 속 먼 얘기만 같던 플루 이야기가 가까운 내 이웃, 내 가족의 이야기가 되어가고 있네요.
균을 보균하고도 전혀 증상을 느끼지 못했다던 선생님들 이야기부터, 열이 나지 않아도 플루에 걸릴 수 있다는 등등 어째튼 비염 심한 재서로써는 이 계절이 정말로 지리하게 느껴질 것만 같구만요.
엄마 아빠 모두 근무해서 할 수 없이 종일반에 다닐 수 밖에 없는 아이들도 되도록이면 가정에서 돌봐달라. 또 플루가 아니어도 플루를 피하기 위해 장기 결석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일일계산해서 환불해 주겠다는 유치원 측의 공문은 차마 비장하기까지 합니다.
유치원 너무 좋아하는 재서지만, 이쯤되면 열이 없어도 콧물, 기침만으로도 집에서 요양해주는 것이 선생님들 도와드리는 거다 싶고, 또 재서를 위하는 것이다 싶습니다.
아무튼 여러분들도 무쪼록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마음 편안히 되도록 하여 플루에 걸리지 않도록 또 와도 이겨내도록 하자구요.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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