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여성이여, 서로 위로하자.2009.10.24 13:57
택시를 탔다. 덩치가 큰 아줌마... 애둘있으시다고 했다. 내가 운전하시는것 멋있다고 했더니 자신은 이제 40대 중반인데 50에 오토바이 타고 거리를 누비는게 꿈이란다. 이미 버스도 몰 수 있고 중장비 차도 다 몰 수 있는 자격이 되신단다. 어릴때부터 이렇게 사내처럼 험한게 좋으시단다...
그러면서 이러신다. "우리 친정엄마가 늘 그러셨지. 저년은 사내로 태어날걸 잘못 태어났다구. 괜히 가운데 쭉~ 찢어서 태어났다고. 덩치도 크니까 이렇게 험한일 하며 사나봐."
내가 얼른 그랫다.
아뇨, 얼마나 멋져요. 근사해요. 잘 태어나셨어요. 남자 열보다 낫죠.
넘 고마워 하시고 기분 좋게 두 여자가 수다떨며 갔다. 댓글 3
|
|||||||||||||||||||||||||||||||||||||||||||||||||||||||||||||||||||||||||||||||||||||||||||||||||||||||||
저도 여자로 태어나 서러운적 많았으나..
그래도 여자로 태어난게 자랑스럽고 좋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