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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밭자유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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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주에는 꼭 뵈요~

2009.10.23 10:20

이신혜 조회 수:984 추천:163

오늘 친구랑 몇 시에 쌤 뵈러 갈까? 약속 잡다가..

혹시나 하고 와봤더니 오후 진료 안 하시네요. ^^

지난 주엔 이래저래 시간 내기 힘들어 못갔는데.. 이번 주엔 진짜로 가려고 했어요.^^

약 먹고 나서 머리도 안 아프고 어지럼도 사라지고, 기운도 가끔씩 불쑥불쑥 나기에..

ㅋㅋ침은 안 맞아도 되나.. 꾀 부리는 중이었답니다.

쌤께서 안 와도 된다~ 하실 때까지 얌전히 다니겠습니다아~

친구(이정현이에요. 제가 델고 간 친군데 기억하실까요?)는 약 먹은 다음부터

밤 10시만 되면 졸려 죽겠대요..ㅋㅋ 그래도 잠을 잘 자니 기분은 좋은가봐요.

 

날씨 때문인지 왠지 마음이 우울해질 준비를 하는 듯해요.

남대문 나갈 일 있는데, 가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 보고 기운 내려고 합니다.

참.. 이런 날이면 어김없이 머리가 지끈지끈했는데...

새삼 감사드립니다.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게 해 주셔서요. ^^

가을여자보다는 행복한 여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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